"동성애도 근친도 사랑(?)"…러쉬 코리아 'OUT'

교육·학술·종교
이동윤 기자
dylee@cdaily.co.kr
다국적 기업의 동성애 옹호·조장 우려에 학부모들 '뿔났다'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소속 한 학부모가 12일 러쉬 코리아 신사동점 앞에서 1인시위를 하며 "동성애 옹오·조장 러쉬코리아 OUT"이라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학부모들이 영국계 다국적 기업 러쉬(LUSH)의 동성애 옹호·조장을 반대하는 반박글을 12일 발표하고 1인 시위에 나섰다.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학부모연합)은 이날 "러쉬(LUSH) 코리아는 러시아에서 자녀들과 청소년들에게 동성애를 선전·선동하지 말도록 하는 '동성애선전금지법'에 반대하고, '모든 사랑을 지지한다'고 슬로건을 내걸고 있다"고 밝히고 14일 발렌타인데이 퍼레이드라는 이름으로 '동성애자인권연대'와 함께 시청역에서 러시아대사관까지 거리행진하기로 한 것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들은 "러쉬코리아는 결국, 이 이벤트를 통해 우리나라에서는 자녀들과 청소년들에게 동성애를 선전·선동해도 됨을 암시적으로 의미하고 있다"면서 "또한 모든 사랑(?)을 지지한다는 위험한 발상을 국민들에게 조장하고 있다. 이 모든 사랑 속에는 남자와 남자, 여자와 여자 간의 사랑, 곧 동성애(同性愛·homosexuality)뿐만 아니라 엄마와 아들, 아빠와 딸, 할아버지와 손녀 등 근친(近親) 간의 사랑도 지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학부모연대는 또 "지난해 10월 한국인 의식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 국민 78.5%가 동성애를 '비정상'이라고 보고 있다"면서 "국내에는 수많은 다국적 기업들이 존재하고 있는데, 유독 러쉬코리아가 동성애를 지지하며 우리 대한민국 대다수 국민의 윤리관과 가치관을 무시하고 정면으로 대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돈이 많다고 선진국이며, 그런 나라의 문화도 무조건 수용해야 진정한 선진국이 된다는 이야기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들린다"며 "동성애, 동성결혼으로 사회적 진통을 겪고 있는 일부 이런 선진국들의 행태들을 단지 선진국이라는 이유만으로 우리나라도 받아들여야 하는가. 역사적으로 동성애가 만연했던 나라들은 결국 멸망하고 말았다"면서 우리나라는 결코 이런 나라들의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소속 한 학부모가 12일 러쉬 코리아 강남점 앞에서 1인시위를 하며 "동성애 옹오·조장 러쉬코리아 OUT"이라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학부모연합은 "2006년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인구연구소 데이빗 콜만 교수는,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사라지는 나라가 바로 한국이라는 충격적인 발표를 하였다"며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합법화되면 우리나라도 일부 선진국들의 사례에서 보듯이 동성애자들과 동성결혼이 급속히 늘어나 출산을 할 수 없어 입양할 수 밖에 없다. 결국 나라가 더욱 빨리 사라지게 되는 것"이라고 거듭 동성애 반대를 주장했다.

또한 "우리 차세대들을 바로 지키기 위해선 올바른 성 윤리를 물려주어야 한다. 그래서 이번 러쉬코리아의 동성애 옹호·조장의 행태에 대해선 결코 묵과할 수 없다. 만약 이것에 항의하지 않는다면 제2, 제3의 기업들이 나서서 동성애를 옹호·조장하게 될 것이다. 저희 학부모연합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국민 약 80%와 함께 이런 기업에 대해 앞으로 철저히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특히 자녀를 바로 지키기 위한 전국의 학부모들과 이 일에 팔을 걷고 앞장설 것"이라며 동성애 옹호·조장에 대해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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