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IT"…삼성, 뉴욕 패션위크서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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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IT부 = 박대웅 기자

삼성전자는 '2014년 F/W 뉴욕 패션위크'에 '삼성 패션 커넥티드'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6~13일 미국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최신 갤럭시 노트 프로, 갤럭시 노트 10.1 2014 에디션, 갤럭시 노트3, 갤럭시 기어뿐만 아니라 초고화질(UHD) TV를 통해 보고, 찍고, 쓰고, 즐기는 제품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12.2인치 갤럭시 노트 프로를 통해 디자이너 작품의 상세한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콜렉션 북을 시연하고, 화면을 4개로 분할해 여러 스타일을 동시에 비교하며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뉴욕 패션위크 런웨이쇼를 4K 해상도(3840×2160)의 콘텐츠로 촬영해 85형 UHD TV를 통해 보여주는 등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결합해 패션위크를 찾는 사람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패션 브랜드와의 협력을 비롯해 패션과 IT를 접목한 새로운 시도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3년 F/W 뉴욕 패션위크부터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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