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석준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부회장)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서영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의 대표기도, 서울숲찬양대의 특송에 이어 권위영 목사(예장 통합 총회장, 서울숲교회)의 설교로 이어졌다. 권 목사는 ‘의원 열 분을 찾습니다’(창세기 18:26, 32)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권 목사는 “이 시대의 진정한 의인은 하나님을 경외하고 타인의 아픔을 나의 아픔으로 아는 사람”이라며 “지혜와 겸손으로 경청하는 자, 약자의 눈물을 닦아 주는 자, 하나님과 국민 앞에 정직한 삶을 사는 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추수감사예배를 통해 기독 의원 모두 하나님께서 세우신 목적을 생각하며 기도하는 의원들이 되시기를 축복한다”고 전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최형두 의원(국민의힘)이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해’, 염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나라와 국민통합, 국회를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재관 의원(더불어민주당)의 헌금기도와 국회기도회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권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송기헌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장)과 윤상현 의원(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국민들은 대립과 갈등이 심해진 국회와 사회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며 “우리 기독 국회의원들이 국가 발전과 국민 대통합이라는 시대적 사명 앞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이 땅에 실현되도록 제 역할을 다할 수 있게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는 국회조찬기도회가 지난 61년간 나라와 국회를 위해 기도해 왔다고 소개하며, 오는 12월 2일 성탄예배 및 성탄트리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에 기도가 끊이지 않도록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