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물결아카데미(대표 김요한)가 오는 10월 29일과 11월 5일 서울 서대문구 ‘도시속 36.5도’에서 ‘제1회 교회 방송실 워크샵’을 개최한다. 전문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교회를 대상으로 음향·영상 장비 운용과 유튜브 생방송, 채널 관리 등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한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예배와 유튜브를 활용한 미디어 사역이 확산하면서 교회 방송실의 역할도 커졌다. 그러나 상당수 중소형 교회는 전문인력과 기술 부족으로 방송 장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거나 주일예배 중 음향 사고와 생방송 장애 등을 겪고 있다. 고가의 장비를 갖추고도 기본 설정에 의존하거나 음향 문제 해결을 위해 외부 업체에 의존하는 경우도 있다.
이번 워크샵은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교회별 방송 환경을 진단하고 실습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신청 단계에서 교회별 방송실 운영 현황과 주요 관심 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회 규모와 장비 환경에 맞는 개선 방향과 우선순위를 안내할 계획이다.
첫날인 29일에는 야마하(YAMAHA) 본사 음향 엔지니어 김민석 강사가 음향 및 방송 시스템의 기본 원리와 운영 방법을 교육한다. 음향·영상·유튜브 채널을 아우르는 방송 시스템 이해, 교회별 음향 진단, 자막 프로그램 활용, 방송 환경에 따른 상담과 컨설팅 등이 진행된다.
11월 5일에는 새물결플러스 영상팀장이자 HUB교회 방송실 총괄목사인 최정호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교회 방송실과 유튜브 채널 구성 실습, 유튜브 생방송 운영, 영상 콘텐츠 관리 등 실제 사역에 필요한 실무를 교육한다. 전문 방송 담당자가 없는 교회도 기본적인 장비 운용과 생방송 송출, 유튜브 채널 관리를 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호 목사는 “교회 방송실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제한된 인력과 예산으로 미디어 사역을 감당하는 중소형 교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교회 방송실에서 중요한 것은 값비싼 장비를 갖추는 것보다 교회 환경에 맞게 장비를 설정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각 교회가 실제로 겪고 있는 문제를 함께 살펴보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워크샵은 실습과 개별 컨설팅의 효율성을 고려해 선착순 10개 교회를 모집한다. 참가비는 3만 원이며, 노트북은 선택적으로 지참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교회는 채널 주소를 준비하면 된다. 신청서에 교회 방문을 요청한 교회 가운데 선착순 3개 교회를 선정해 강사진이 주일예배 현장을 방문하고 방송 시스템을 무료로 점검한다.
워크샵은 양일 모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https://forms.gle/JQStrkWEULz5fRRu5로 할 수 있다.
한편, 새물결아카데미는 한국교회의 영적·신학적 회복과 목회 현장의 변화를 추구하는 기독교 교육·연구 공동체로, 신학과 인문학을 아우르는 세미나와 강좌를 통해 목회자 재교육과 평신도 지도자 양성, 다음세대 교육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도시속 36.5도’ 스튜디오를 개설해 기독교 음악 공연과 암 환자 모임, AI 교육 강좌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