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규 이사장(쿰란출판사 대표)을 비롯한 선교단 21명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박 11일간 르완다와 우간다, 탄자니아 3개국 6개 지역을 방문했다. 선교단은 현지 사역과 문화 탐방 일정을 마치고 지난 10일 귀국했다. 2022년 출범한 글로벌에듀는 매년 현지를 방문하며 학교 건립과 교육 지원 등 지속적인 선교 사역을 이어오고 있다.
르완다 찬구구 지역에서는 정성철 장로가 후원한 초등학교와 박성수 장로가 후원한 중학교 준공식이 열렸다. 카욘자 지역에서는 조휴진 집사가 후원한 중학교 개교식과 램프 개통 행사를 진행하고 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전달했다. 김수현 권사의 추가 후원 약정에 따라 카욘자 지역에 약 1,500평 규모의 교회 건립도 추진된다.
탄자니아에서는 안양일심교회와 김홍석 목사의 후원으로 부코바 지역 기숙사를 준공하고, 이형규 이사장의 후원으로 물라가 지역 초등학교 준공식을 열었다. 선교단은 므완자 지역의 빅토리아호 병원선을 방문하고 셍게레마와 물라가 지역 관계자들과 면담했다.
시니어 세대의 후원이 손주 세대로 이어진 사례도 나왔다. 지난해 탄자니아 무구무 드림초등학교를 후원한 정충시 장로(여의도순복음교회) 부부의 가족은 세 손주 김민지·김민범·김민소의 이름으로 유치원 후원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3일 무구무 드림유치원 준공식이 열렸다. 유치원 현판에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요한일서 4장 8절)라는 말씀과 세 손주의 이름이 새겨졌다.
글로벌에듀는 앞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교육 기반을 확충하고, 간호대학 설립 등 현지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우수 학생의 진학·유학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형규 이사장은 “아프리카 현장에서 하나님께서 이루신 일과 동역자들의 헌신을 보며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며 “아이들의 환한 웃음과 배움의 자리를 바라보며 이 귀한 사역을 더욱 발전시켜 다음 세대를 든든히 세워 가겠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