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도서관 연계 AI 활용 교수법 IT 트렌드 교육 특강

교수·교직원 100명 참여… AI 활용 교수·학습 모델 모색

‘IT 트렌드 교육’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한세대학교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최근 본관 204호에서 ‘IT 트렌드 교육’을 주제로 도서관 학술자료 연계 AI 에이전트 기반 교수법 모델 구축을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교수와 교직원 1백여 명은 대학도서관 학술자료와 AI를 활용한 교수법과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특강은 한세대학교 학술정보원 학술정보팀이 대학도서관 발전계획에 따라 운영하는 ‘도서관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세대학교는 대학혁신지원사업비와 교비를 재원으로 2026학년도 2학기 ‘도서관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 ‘도서관 AI 활용 학습법 역량 강화’, ‘도서관 사회공헌 플랫폼’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2026학년도 2학기에 마련된 5개 특강 가운데 두 번째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정락현 원장(KBS비즈니스영상원)은 현대 사회의 인공지능이 읽고 쓰는 AI(LLM)와 보고 읽는 AI(VLM)를 거쳐 보고 생각한 뒤 행동하는 AI(VLA)로 발전하고 있으며, 인공지능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행동을 수행하는 자율형 AI 에이전트가 현실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발전하는 AI를 교수자들이 자신의 수업에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는 동시에 무엇을 교수자가 담당하고 무엇을 AI에 맡길 것인지 연구 윤리 차원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또한 다양한 학술정보를 보유한 대학과 도서관은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AI를 활용해 질문하고 토론하며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는 창의적인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정락현 원장(KBS비즈니스영상원)이 특강하고 있다. ©한세대학교
참여자들은 교수자가 수업의 인공지능 사용 계획표를 학생에게 배포하는 작업을 HTML로 제작하는 방법, Claude 챗봇 대화의 질을 높이는 방법, 옵시디언을 활용한 개인 지식 및 아이디어 노트 작성 방법, 바이브 코딩을 활용한 평가 기준표 제작 등에 대한 안내와 실습을 진행했다.

임석진 학술정보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교수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AI 기술을 단순히 수업에 활용하는 것을 넘어, 대학이 보유한 풍부한 학술정보와 AI를 연계해 새로운 교수·학습 모델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대학도서관이 교수자와 학습자가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며, 질문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 2학기 AI/AX 선포식 계획에 따라 미래 전략 TFT를 구성하고 전교생을 대상으로 AI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학습 기반의 AI 활용을 넘어 인간의 통찰력(Human Insight)을 앞세우는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특강도 이러한 AI/AX 교육 강화의 일환이라고 학교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