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조정래 '정글만리' 부동의 1위 '벌써 7주째'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드라마 덕에 인기
  ©예스24

조정래의 '정글만리' 시리즈가 7주째 베스트셀러 정상을지키고 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는 26일 9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조정래의 <정글만리 1>가 7주째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정글만리> 시리즈 전권 또한 2위와 3위 자리를 지키며 부동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

인피니트 엘의 두 번째 포토에세이 는 25일 출간과 동시에 4위를 차지하며, 단숨에 베스트셀러 순위권 올랐다.

<폭풍우 치는 밤에>가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 덕에 예스24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드라마의 영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책들도 눈에 띈다. SBS 드라마 '주군의 태양'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 작가 키무라 유이치의 창작동화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 6권 전권이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폭풍우 치는 밤에>가 5위, 그 외 <나들이>와 <안녕, 가부>, <살랑살랑 고개의 약속>, <염소 사냥>, <다북쑥 언덕의 위험> 등 5권이 7위에서 11위까지 나란히 올랐다.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는 <이중섭 편지와 그림들 1916~1956>이 소개되며 지난주 13위에 이어 일곱 계단 상승한 6위를 차지했다.

파울로 코엘료의 신작 <아크라 문서>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는 두 계단씩 내려가 각각 12위와 13위에 자리했고,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 씨의 행복 여행>과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은 네 계단씩 올라 각각 14위와 15위를 기록했다.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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