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측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사)한국전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가 한미 우호 증진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취지로 진행한 방문 일정의 하나로 마련됐다.
예배를 마친 뒤 이영훈 담임목사는 스틸 대사와 브런슨 사령관 내외 등 주요 인사들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목사는 접견에서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온 소중한 동맹이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요한 토대”라며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도 양국이 굳건한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협력하고, 한반도에 항구적인 평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미국을 비롯한 유엔 참전국 용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한국교회도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한미 양국의 우호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진행한 (사)한국전참전용사 한미추모사업회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한미 우호를 증진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부곤 SNK 회장이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과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김병근 박애병원 원장,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 등도 운영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영훈 목사와 참석자들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것이 한미 양국의 미래 세대에도 중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한미 간 신뢰와 협력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원했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