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 초급과정 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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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이영글 교수, 실제 수업 사례 중심 AI 활용법 소개

‘이영글 교수와 함께하는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 초급과정’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한세대
한세대학교(총장 백인자)는 2026학년도 2학기 도서관 비교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이영글 교수와 함께하는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 초급과정’ 특강을 지난 9월 29일 한세대학교 본관 801호에서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학술정보원 학술정보팀이 대학과 지역사회 구성원을 위해 기획한 ‘도서관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 관련 5가지 특강 중 첫 번째 과정으로, 대학 내부 전문가와 외부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AI·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모델 개발과 운영체계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영글 교수(사회복지학전공)는 실제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AI를 에이전트로 활용한 사례를 중심으로 AI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단순한 AI 사용법보다 AI를 활용하기에 앞서 ‘왜 AI를 사용하려는가’라는 목적을 명확히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AI의 특성에 따라 도구별 역할을 구분해 활용하는 방법과 AI가 생성한 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 등을 설명했다. 또한 사용자가 설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외부 도구를 활용해 여러 단계의 작업을 수행하는 ‘AI 에이전트’의 개념과 실제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영글 교수는 “AI에게 일을 맡기되, 판단은 맡기지 않는다는 것이 제가 AI를 쓰는 원칙”이라며 “AI가 초안을 만들고 서로의 결과를 검토하더라도 무엇을 가르치고 어떤 결과를 받아들일지는 끝까지 교수의 몫”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수로서 AI 덕분에 생긴 여유는 결국 학생과 수업을 준비하는 데 쓰인다”고 덧붙였다.

‘이영글 교수와 함께하는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 초급과정’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한세대
한세대학교는 2026학년도 2학기 ‘도서관 AI 활용 교수법 역량 강화’를 비롯해 ‘도서관 AI 활용 학습법 역량 강화’, ‘도서관 사회공헌 플랫폼’ 등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대학은 하반기에 대학과 지역사회 교육 및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AI·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수·학습 모델 개발을 위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석진 학술정보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AI를 단순히 사용하는 방법을 넘어 자신의 교수·학습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방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도서관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지역사회의 학술연구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세대학교는 AI 활용에 앞서 인간의 통찰이 필요하다는 의미의 교육 철학 ‘HI(Human Insight) before AI’를 바탕으로 AI·AX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을 강화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