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팀 제이어스(J-US)가 9월 21일 미니앨범 ‘Presence(임재)’를 발매했다. 2023년 정규 4집 ‘ARISE, Shine’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음반으로, 지난 7월 7일 진행한 라이브 워십 현장의 고백을 담았다.
‘Presence’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빛을 우리에게 비추사”라는 시편 67편 말씀을 바탕으로 한다. 제이어스는 하나님의 얼굴빛, 곧 하나님의 임재가 비출 때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구별되고 변화돼 선교적 사명으로 부름받게 된다는 메시지를 앨범에 담았다.
제이어스 측은 “하나님의 임재는 결코 한 사람 안에 머물지 않는다”며 “보좌에서 흘러나온 생명의 강이 죽은 모든 것을 살리듯, 성령의 임재는 우리 안에 고이지 않고 흘러 세상을 살린다”고 전했다. 이어 “임재가 비추는 곳마다 주의 구원이 모든 나라에 이르고, 마침내 모든 민족과 백성과 언어가 보좌 앞에 서서 한 목소리로 예배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생명의 강물’을 비롯해 ‘전쟁은 주의 것’, ‘Run to the Father’, ‘기쁨으로’, ‘오직 예수’, ‘주님의 임재를’ 등 6곡이 수록됐다. 이 가운데 5곡은 제이어스의 자작곡이다.
첫 곡 ‘전쟁은 주의 것(Battle Belongs)’은 필 위컴(Phil Wickham)의 곡을 제이어스가 새롭게 편곡한 커버곡이다. 전쟁 한복판에서도 주께서 이미 이루신 승리를 바라보며 두려움을 내려놓고 ‘전쟁은 주의 것’임을 선포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곡 ‘Run to the Father’는 방황과 수치를 안고 돌아온 탕자가 자신을 기다리는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그 품으로 달려가 참된 안식을 찾는 고백을 담았다.
세 번째 곡 ‘기쁨으로(With Joy)’는 우리를 향한 주님의 얼굴이 충만한 기쁨과 영원한 즐거움으로 가득함을 노래한다. 쏟아지는 은혜와 한없는 자비 안에서 누리는 만족을 기쁨으로 찬양하는 곡이다.
네 번째 곡 ‘오직 예수(Jesus Christ Alone)’는 자격 없는 사람을 은혜로 구원하신 예수님만이 삶의 소망이자 자랑임을 고백한다. 말로 다 설명할 수 없는 사랑을 힘입어 자랑할 것은 오직 예수뿐이며 모든 삶을 예수로 살아가겠다는 결단을 담았다.
다섯 번째 곡 ‘주님의 임재를(I Love Your Presence, Lord)’은 주님의 임재와 친밀함을 갈망하는 예배곡이다. 더 가까이 나아가 주님을 더욱 알고 그분만으로 만족하기를 사모하는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 곡이자 타이틀곡인 ‘생명의 강물(River of Life)’은 에스겔 47장의 생명의 강 이미지를 따라 하나님의 임재가 흘러넘쳐 메마른 땅을 살리고 온 땅을 덮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선포한다. 공동체가 함께 마음을 모아 임재의 흐름을 고백하며 예배를 마무리하는 결단의 고백을 담았다.
제이어스는 앨범을 준비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이어스 측은 “더 큰 사역의 확장보다 그분의 얼굴을 먼저 구하며, 임재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기를 원했다”며 “그 갈망 가운데 하나님이 고백하게 하신 노랫말과 멜로디를 이번 앨범에 담았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님의 임재, 그 영광을 향한 만물의 갈망, 이것이 2026년 제이어스의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앨범 수록곡은 지난 7월 7일 명성교회 글로리아 커뮤니티센터 2층 은파홀에서 열린 ‘J-US Mini Album LIVE WORSHIP [Presence]’ 현장에서 라이브로 녹음됐다. 당시 라이브 워십에는 500명 이상의 다음세대가 함께했다.
제이어스는 이날의 고백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앨범을 듣는 이들의 삶의 현장까지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앨범에 담았다고 전했다.
김준영 제이어스 대표는 “우리는 이 시대에 필요한 메시지를 고민하며 앨범을 발매해왔다”며 “하나님의 임재를 갈망하는 다음세대가 그분의 얼굴빛 앞에 서서, 그 임재가 흘러 온 땅과 열방을 살리는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이어스 미니스트리는 2010년 서울예술대학 실용음악과 캠퍼스 기도모임에서 시작된 선교단체다. 복음의 진리를 세상의 언어로 전하기 위해 예배 및 문화콘텐츠 사역을 이어왔으며, 삶의예배자학교를 비롯한 훈련학교와 삶의 예배자 운동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