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샬롬교회, 입당예배 드리고 '새출발'

고승희 목사 "아둘람 공동체처럼 아름다운 관계 만들어가길"
남가주샬롬교회가 지난해 7월 창립예배를 드린 이래 1여년 만에 새성전을 마련하고 입당예배를 22일 오후 4시에 드렸다.   ©기독일보
김준식 목사   ©기독일보
예배드리는 성도들   ©기독일보
남가주샬롬교회 새성전 전경.   ©기독일보

남가주샬롬교회(김준식 목사)가 지난해 7월 창립예배를 드린 이래 1여년 만에 새성전을 마련하고 입당예배를 22일(일) 오후 4시에 드렸다.

인사말을 전한 김준식 담임목사는 "샬롬교회를 긍휼히 여기셔서 그 선하심으로 새성전을 허락하시고 인자하심으로 인도해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저희 교회가 앞으로도 사명을 감당하며 쓰임 받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예배는 인도 김준식 목사, 영어설교 Joe Hong 목사, 찬양 샬롬연합성가대, 설교 고승희 목사(아름다운교회), 축사 안동성 목사(토랜스제일장로교회 초대목사), 민종기 목사(충현선교교회), 건축경과보고 공영웅 장로, 축도 이무철 목사(샬롬교회) 순으로 진행됐다.

"다윗 왕국의 시작"(사무엘상 22:1-2)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한 고승희 목사는 "은혜란 값없이 받은 것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진정한 의미는 받을 수 없는 자가 받는 것이라 할 수 있다"며 "아둘람 공동체의 400인처럼 서로 긍휼히 여기고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가는 여러분이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남가주샬롬교회의 새성전은 이전에 IT업체가 쓰던 건물을 교회 용도로 리모델링해 마련됐다.

남가주샬롬교회의 비전은 △신령한 예배를 드리는 교회 △철저한 교육이 이뤄지는 교회 △풍성한 교제가 있는 교회 △열심있는 전도가 이뤄지는 교회 △정성어린 봉사가 이뤄지는 교회이다.

이 교회의 주일예배 시간은 1부 오전 8시, 9시 30분, 11시이며, 장소는 20050 S, Vermont ave. Torrance, CA 90502이다.

#남가주샬롬교회 #김준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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