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배는 시흥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을 맡고 있는 이희수 목사가 시무하는 군자대현교회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성시화운동 관계자들과 지역 교계 인사들이 함께 참석했다.
설교를 전한 오범열 목사는 고린도전서 12장 12절을 본문으로 교회의 다양성과 통일성을 강조했다.
오 목사는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다’는 사도 바울의 말씀은 교회의 다양성을 말한다”며 “교회 안에는 다양한 은사와 재능을 가진 성도들의 공동체가 있고, 각각의 은사와 직분으로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세워가는 데 봉사하고 헌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는 말씀은 교회의 통일성을 의미한다”며 “다양한 은사와 재능을 가진 성도들이 각각 따로가 아니라 그리스도를 머리로 한 한 몸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교회의 통일성”이라고 전했다.
또 “교회가 성장하려면 교인들이 각각의 은사를 가지고 섬기는 한편,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심을 따라 하나 됨을 이뤄야 한다”며 “군자대현교회가 시흥 성시화를 위해 귀한 사명을 감당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성시화운동의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한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는 “성시화운동은 민족복음화 이전에 한 도시만이라도 완전 복음화를 이루자는 비전으로 1972년 춘천에서 시작됐다”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성시화운동은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시민에게 전하는 운동”이라며 “복음 전도와 함께 사랑과 섬김, 사회적 책임을 감당하는 사역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시화운동의 최우선 사역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려주는 것”이라며 “교인마다 전도하고 시민마다 복음을 듣게 하며 교회마다 배가 부흥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또 “전도하기 어려운 시대이지만 전도는 내 힘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고 결과는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라며 “시흥시 58만 시민들이 복음을 듣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을 역임한 서찬교 장로도 참석했다. 서 장로는 서울 성북구청장 재임 당시 금연조례 제정과 미아리 텍사스촌 정비, 교동협의회 구성 등을 추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