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호버제트·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 한·몽 공기부양정 산업협력 MOU

재난구조·수상교통·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협력 추진

㈜코리아호버제트 박관병 대표(오른쪽)와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 김동근 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호버제트
공기부양정 전문기업 ㈜코리아호버제트와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가 몽골 시장 진출과 미래형 공기부양정 산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코리아호버제트(대표 박관병)와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회장 김동근)는 최근 ‘한·몽 공기부양정 산업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공기부양정 기술·사업·투자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5일 몽골 울란바트르시에 위치한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 사무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코리아호버제트는 몽골 현지법인 ㈜진명글로벌(대표 손혜미)과도 별도의 협약을 체결하고 현지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몽골 내 공기부양정 활용사업 개발 △재난구조 및 응급대응 시스템 협력 △관광·수상교통 분야 공동사업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기술교류 △투자 및 현지 파트너 발굴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코리아호버제트 박관병 대표가 ㈜진명글로벌 손혜미 대표와 업무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호버제트
협약 관계자들은 몽골의 지형적·계절적 특성상 기존 선박이나 차량 접근이 어려운 지역이 많아 육상과 수상을 동시에 운행할 수 있는 공기부양정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리아호버제트는 재난구조, 군·경 특수목적, 관광레저, 친환경 수상교통 분야 등을 중심으로 공기부양정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EV 공기부양정과 차세대 수상 이동수단 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박관병 대표는 “몽골한국경제지원협의회와의 협력을 통해 몽골 현지 맞춤형 공기부양정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한·몽 경제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 공기부양정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해외사업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회장은 “이번 협약이 몽골의 재난 대응 수요와 한국의 제조·기술 역량을 연결하는 산업협력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한국과 몽골 간 협력관계 확대에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손혜미 대표는 “한국의 기술이 몽골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재난 현장에서 생명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