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화곡4동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민생지원금을 신청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는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민생지원금(공식 명칭: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소득 하위 70% 가구를 대상으로 가구 유형과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며, 취약계층에게는 추가 지원을 통해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지급 대상 및 금액 — 1인 10만원, 취약계층 최대 60만원
민생지원금은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소득 하위 약 70%)인 가구에 지급된다. 기본 지급액은 가구 유형에 따라 1인 가구 10만원, 2인 가구 15만원, 3인 이상 가구 25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 해당하면 추가 지원금이 더해져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신청 일정 및 방법 — 2차 신청 5월 18일~7월 3일
1차 신청은 4월 27일부터 5부제 방식으로 시작됐다.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5부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복지로(bokjiro.go.kr) 또는 정부24(gov.kr)에서 가능하고, 오프라인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지급은 신청 후 약 2주 이내에 신청인의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 시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과 통장 사본이 필요하며,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이 추가로 필요하다. 소득 하위 70%에 해당하는지는 건강보험료 납부액을 기준으로 확인하며, 복지로 홈페이지의 '복지 서비스 모의계산' 기능으로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의 한 주민센터에서 시민들이 민생지원금 신청을 위해 줄을 서고 있다. 2026.04.27. ⓒ뉴시스
지급 제외 대상 및 현금 지급 방식
가구원 중 고액 재산 보유자(재산세 과세표준 9억원 초과)나 금융소득 연 1,000만원 초과자가 있으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제외되지만 결혼이민자·영주권자 등 일부는 포함될 수 있다. 정확한 대상 여부는 주민센터에 직접 문의하거나 복지로에서 확인한다.
2026년 민생지원금은 지정 계좌로 현금 이체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별도의 사용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신청 마감 기한(7월 3일)을 놓치면 이후 신청이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기간 내에 신청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2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면 지급이 늦어지나요?
신청 시점에 따라 입금 시기가 달라지지만, 신청 후 약 2주 이내에 지급되는 원칙은 동일합니다. 2차 기간에 신청해도 지급액에는 차이가 없습니다.
Q.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어떻게 신청하나요?
주민센터에 연락하면 방문 접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가족이 대리 신청하는 경우 위임장과 대리인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됩니다.
Q. 지난해(2025년) 민생지원금을 받은 사람도 다시 신청해야 하나요?
네, 2026년 지원금은 2025년과 별도 사업이므로 다시 신청해야 합니다. 자동 지급이나 중복 지급이 아닌, 매년 별도 신청을 통해 대상 여부를 재확인합니다.
Q. 맞벌이 부부인데 소득이 높은 편인데 신청 가능한가요?
맞벌이 가구는 부부 합산 건강보험료가 기준 이하여야 합니다. 복지로(bokjiro.go.kr) 모의계산 또는 주민센터에서 대상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핵심 요약
· 지급 대상: 소득 하위 70%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 지급 금액: 1인 10만원 / 2인 15만원 / 3인 이상 25만원 (취약계층 최대 60만원)
· 1차 신청: 2026년 4월 27일부터 (5부제 적용)
· 2차 신청: 2026년 5월 18일 ~ 7월 3일 (5부제 없음, 자유 신청)
· 신청처: 복지로(bokjiro.go.kr), 정부24(gov.kr), 읍·면·동 주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