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영화, 재즈… ‘영화진문화공감’ 세 차례 진행

양화진문화원 주최로 9월 18일, 10월 25일, 11월 13일

양화진문화공감 포스터 ©양화진문화원
양화진문화원이 올해 하반기 총 세 차례에 걸쳐 ‘양화진문화공감’이라는 이름으로 강좌를 마련한다.

양화진문화원은 지난 2008년부터 ‘영화진목요강좌’를 진행해 왔다. 이것을 올해 하반기부터는 ‘양화진문화공감’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다는 것.

양화진문화원은 “양화진문화공감은 다양한 문화 공연과 예술, 그리고 강좌를 마련해 서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양화진문화원의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하반기 양화진문화공감이 일정과 내용은 다음과 같다. △9월 18일 저녁 7시 30분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 2층, 강사 이창용, 강연제목: 당신이 미술관에 가지 않는 이유-좋은 작품이란 무엇일까? △10월 25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신촌 필름포럼, <킹 오브 킹스> 영화 상영 및 해설 △11월 13일 저녁 7시 30분 한국기독교선교기념관 2층, 재즈 음악회 <가을, 재즈에 물들다>

한편, 양화진문화원은 “문화를 통해 이 땅의 사람들을 섬기고, 교회와 사회가 소통할 수 있도록”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교회가 설립한 부설기관이다. 초대 명예원장은 故 이어령 교수가 맡았고, 현재는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김헌 교수가 원장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