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호남지역 목회자들에게 구속사적 관점의 큐티와 말씀묵상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한다. 말씀 중심의 목회를 회복하려는 200여 명의 목회자, 평신도 지도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고.
저녁 시간에는 김양재 목사(QTM 이사장)가 인도하는 ‘THINK ROAD’ 집회가 열려 지역의 평신도 500여 명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목사는 “한국교회가 고난 속에서 피난처가 되고, 말씀으로 함께 해석해주는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 그리고 그 변화는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전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광주소망교회 최정원 위임목사는 “현재의 시간을 구속사적으로 해석한다는 것에 감동받았다. 구속사적인 탁월한 해석, 큐티 적용이 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큰 은혜가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QTM은 Question Time Movement의 약자로 “날마다 말씀을 가지고 질문을 잘해야 좋은 답을 얻을 수 있음”을 강조한다. 선교회 측은 “이번 광주 THINK 목회세미나를 통해,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실천하는 목회 사역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다짐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고 전했다.
김양재 목사의 강의를 중심으로, ‘큐티와 오픈’, ‘큐티와 스토리텔링 설교’, ‘큐티와 구속사’, ‘큐티와 가정’ 등 큐티목회의 핵심 주제를 다룬다. 더불어 여자 목장, 부부 목장 탐방을 통해 큐티목회를 실제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세미나를 수료하는 목회자에게는 우리들교회의 ‘목회자 THINK 양육’ 프로그램을 이수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 과정을 수료하면 이후 ‘THINK 양육교사훈련’과 ‘예비목자양육Ⅰ·Ⅱ훈련’, ‘중보기도학교’ 등 우리들교회의 모든 양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전 목세를 수료한 목회자도 참여가 가능하다.
제21회 THINK 목회세미나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큐티엠 홈페이지(www.qtm.or.kr)에서 가능하며, 참석자에게는 양육교재, 워크북, 세대별 큐티인(4종 세트)이 제공된다.
문의: 031-705-5360, 카카오톡 채널 ‘THINK목회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