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헌일 목사와 마포구청 기독선교회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포구청 기독선교회
박정원 부회장의 기도로 드려진 예배에서 장헌일 목사는 “마태복음 25장의 달란트 비유에서, 달란트를 땅에 묻어 두고 주인을 오해한 종처럼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는 책망을 받지 않도록, 영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독 공직자로서 소명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와 함께, 더욱 겸손하게 주인 되신 예수님과 바른 관계를 갖고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 삶, 일터에서 작은 사랑의 실천을 행하는 참된 제자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예배후 친교시간을 통해 장 목사는 “마포구청 기독선교회 회원들이 기도로 하나 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마포구에 임하도록 간절히 기도할 때, 놀라운 기적을 간증하는 역사가 일어날 것을 기대하며 기도한다”고 격려했다.
장헌일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마포구청 기독선교회
김희영 선교회장은 “일하며 신뢰가 쌓인 동료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매우 보람있는 일이기에 회원들이 전도양육훈련에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마포구청 기독선교회는 지난 1991년 4월 3일 창립했으며, “영혼을 구원해 제자 삼는 공동체”를 목표로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에 예배를 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