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10명 중 3명, 청년세대와 소통 원활하지 않아

“목사님은 교회 안에서 청년세대와 어느 정도 소통하고 계십니까?”에 대한 답변 비율 ©목회데이터연구소
목회자 10명 중 3명 정도는 교회 안에서 청년세대와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목사 441명을 대상으로 교회 내 청년세대와의 소통 정도에 관해 조사해 11일 그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매우 잘하고 있다’ 16%, ‘어느 정도 하고 있다’ 57%로 ‘소통하고 있다’는 응답이 73%로 나타났다. 반면, ‘소통하지 못 하고 있다’(전혀 5%+별로 22%)는 27%로 목회자 10명 중 3명 정도는 청년세대와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