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호버제트, 한양대 전기공학과 SEED연구실과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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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추진체 탑재 호버크래프트 기술개발’ 협력
양 기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호버제트

㈜코리아호버제트(대표이사 장형훈·박관병)와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SEED연구실(석학교수 성태현)이 5일 오전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원에서 ‘전기추진체 탑재 호버크래프트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오늘날 기후 및 환경 변화로 인한 다양한 문제로 인해, 기업의 녹색 기술 혁신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 에너지 저장장치(ESS) 기술의 상용화, 지속 가능한 ESG경영이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어 주목을 받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개발사업 수행을 위한 협력 △전기 추진체를 탑재한 호버크래프트 기술 개발 협조 △한양대학교 SEED연구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조가 이뤄질 계획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리아호버제트

㈜코리아호버제트 장형훈 대표이사는 “세계 우수과학자이신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성태현 석학교수님과의 협력을 통한 기술 개발 업무 협약을 할 수 있음을 대단히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오염물질이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추진기를 활용한 호버크래프트 개발을 통해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호버제트 박관병 대표이사는 “협약을 통한 협력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로 한걸음 더 성장하게 될 호버크래프트의 괄목할만한 기술력 향상과 친환경 기술 발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성태현 석학교수는 “모든 인류가 지구를 보호하는 기후테크(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적응에 기여하는 혁신기술)에 힘써야 한다”며, 이 기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호버크래프트 ©㈜코리아호버제트
한편, ㈜코리아호버제트는 국내 유일의 호버크래프트 제작사로 땅·강 위·바다 위에 다양한 해안환경 중 75%에 접안이 가능하며, 일반선적과는 달리 육상 기동이 가능해 다양한 용도로 운용되고 있다. 또한, 호버크래프트의 전동화와 함께 여객, 구난, 물류, 레저 등 다양한 목적에 맞춘 최적화된 설계와 내구성과 유지·보수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특허 기술로 호버크래프트의 대중화를 이끌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