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자선냄비, 연중 모금활동 벌인다

교육·학술·종교
김진영 기자
jykim@chtoday.co.kr

 

그 간 연말에만 울렸던 구세군 자선냄비의 종소리를 올해부터는 재난 등이 발생하면 연중 언제든지 들을 수 있게 됐다.
 
구세군은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연중 모금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구세군이 3월에 자선냄비 모금활동을 벌인 것은 지난 1928년 구세군 자선냄비가 등장한 이래 83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구세군은 앞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재난이 발생, 모금이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상시 자선냄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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