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중 목사 "오늘날 교회는 주님의 신부로서의 자격이 있는가"

제10회 미주 목회자 및 사모 영성 세미나 열려
제10회 미주 목회자 및 사모 영성 세미나가 행복한교회에서 진행중이다.   ©기독일보
제10회 미주 목회자 및 사모 영성 세미나 둘째날.   ©기독일보
박완중 목사   ©기독일보

워싱턴 영성목회연구원(원장 임용락 목사)이 엘림 세계선교회 대표 박완중 목사(정읍 엘림교회 당회장)를 초청해 지난 19~21일까지 페어팩스 소재 워싱턴 행복한교회에서 '제10회 미주 목회자 및 사모 영성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영성으로 열어가는 성경의 맥을 잡아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박완중 목사는 엘림오메가 성경훈련 제1단계 중 제1강인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박 목사는 "성경은 예수님과 교회의 관계를 신랑과 신부의 관계, 즉 '결혼'으로 설명하고 있다"며, "오늘날 교회는 주님의 신부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 주님이 다시 오신다면 나와 교회는 혼인잔치에 들어갈 수 있는지 심각하게 점검해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목사는 "목회자 심령에 주님으로부터 흐르는 생수가 넘쳐흐를 때 성도의 심령으로 흐르고, 성도의 심령에 넘쳐야 택한 자들이 소성함을 입을 수 있다"며, "나의 목회에 생수가 메마르지는 않았는지 점검하고, 항상 하나님 보좌와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흘러나오는 넘치는 생명수를 맛보고 전하는 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원장 임용락 목사는 "폐암의 공격에도 굴하지 않고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다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계신 박 목사님을 보면서 저도 주님의 자랑스런 순교자로 살아갈 것을 다짐하게 됐다"며, "주님이 다시 오실 날을 준비하며 지역사회에 눈물로 말씀과 기도의 씨앗을 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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