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측은 이날 온라인 게시글을 통해 “서부지법 폭력·방화 용의자와 모의한 청년들이 운정참존교회 교인이고 막후 배후자가 고병찬 목사라고 허위로 유포한 맘카페 관계자들, 모든 SNS, 포털사이트, 유튜브, 방송인들을 1차로 수 백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소할 대상이 너무 많아 우선 악의적인 자들을 1차로 고소했고 사안에 따라 2차 3차 수 천명이 되더라도 계속적으로 추가 고소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교회 측은 “단지 용의자가 파주에 살고 있다는 이유 하나 만으로 폭력·방화의 배후가 운정참존교회 청년들이고 배후자가 고병찬 목사라고 방송하고 맘카페와 모든 포털사이트 유튜브에서 일제히 보도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또 “뿐만 아니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헌법에 ‘집회결사의 자유, 종교의 자유, 표현의 자유’가 명시되어 있듯이 운정참존교회 청소년들이 집회에 참석하여 자유 발언한 것이 마치 큰 죄를 저지른 것처럼 악의적으로 퍼트리고 ‘예배시간, 교회주보’를 허락 없이 퍼트리는 악플러들도 추가로 민·형사상의 피해를 고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회 측은 “우선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수 백명을 1차로 고소하고 차후 사태를 보고 추가적인 고소를 할 예정”이라며 “뿐만 아니라 시간이 가능해지면 코로나 사태 기간에 허위사실 유포자들을 고소할지 의논 중에 있다”고 했다.
지난 코로나 사태 당시 “확진자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근거 없는 주장들로 피해를 입었다는 교회 측은 “허위사실 유포자들 수 천명과 근거자료 수 십만장을 스크랩했고, 고소하려 하였으나 그래도 운정참존교회는 지역 사회를 섬기고 헌신하기 위해 억울하지만 참고 인내하고 견디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