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영 목사
서울특별시교회총연합회(서교총) 운영위원장인 박원영 목사가 오는 1월 18~20일 진행되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다.
박원영 목사는 한국교회와 보수 정치권을 잇는 가교 역할을 맡아, 기독교의 올바른 정치 참여를 유도해 왔다. 특히 국가의 위기 앞에 교회가 침묵하지 말고, 성경적 정의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낼 것을 주문하고 있다.
최근에는 세이브코리아 국가비상기도회, 대한민국 수호 집회 등에서 ‘푸드 트럭’ ‘방한 버스’를 서교총 등과 함께 지원하기도 했다.
박원영 목사(맨 왼쪽)가 지난해 한국으로 ‘대한민국 건국역사 견학’을 온 미국 하와이의 한미 청소년들과 함께 서울 이화장의 이승만 대통령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HHC
박 목사는 “한미관계가 국내 정세에 절대적 영향을 끼치는 만큼,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이 우리에게 있어 긍정적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접근을 펼쳐야 할 것”이라며 “이번 미국 방문을 통해 민간 외교 사절로서, 국가의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도 이번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