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합동 선관위, 박덕기 목사 '부총회장 후보 확정' 보류

예장 합동총회(총회장 정준모 목사) 제98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3명 중 박덕기 목사(남광주노회)에 대한 최종 후보자 확정이 보류(保留)됐다.

예장 합동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창 목사)는 2일 총회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박 목사와 함께 부서기 후보인 이은철 목사(서한서노회)의 후보자 확정을 유보(留保)했다.

박 목사는 노회에서의 후보 추천 과정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이 목사는 임원 후보 자격에 결격 사유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으로 제98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최종 후보에 김영우(총청노회)·백남선(광주노회) 목사가, 부서기 최종 후보에는 이규삼(산서노회)·권재호(서울남노회) 목사가 각각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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