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어머니 심경 고백"죽지 못해 살았고 지금도 힘들어 해"

  ©영화 내가살인범이다 스틸컷

케이블채널tvN 'eNEWS-결정적 한방'에서는 최근 소 취하로 불기소 처분된 박시후 성폭행 사건을 정리하며 어머니의 인터뷰를 담았다.

tvN 'eNEWS'에서는 박시후의 어머니와 전화통화에 성공했고 박시후 어머니는 "죽지 못해 살았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 쌍방 고소취하와 관련 서로를 위해 잘 된 일이지만 지금도 (박시후는) 굉장히 힘들어 하고 있다"며 아들의 근황과 심경고백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합의금에 대한 루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박시후 측 법률대리인 배승열 변호사는 "검찰에서도 경찰 측에서 사건이 너무 오래 지속되고 사건이 너무 커져 당사자들이 많은 상처와 고통을 받아 힘들어 했다. 그래서 가족들이 이 사건으로 더 상처받는걸 피하는데 의견을 모아 고소를 취하하고 화해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금전적 합의설에 대해서는 부인하며 "언론에서 합의금 이야기가 오고가 '합의가 없었다'고 이야기 했다"고 밝혔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2월 연예인 지망생 A(22)씨로부터 성폭행 혐의로 고소당해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지난 10일 A씨가 고소를 취하해 검찰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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