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10월 30일부터 전도 집회 ‘블레싱 2022’ 개최

교회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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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3년 만에 완전한 대면 집회에 성도들도 큰 호응

지난해 열렸던 ‘블레싱 2021’에서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가 강연하던 모습. ©지구촌교회
지구촌교회(담임 최성은 목사)가 오는 30일부터 11월 9일까지 전도 집회인 ‘블레싱 2022’를 진행한다.

“코로나로 인해 현장 모임이 어려웠던 팬데믹 기간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교회의 중요한 사명인 전도사역 만큼은 멈추지 않았다”는 지구촌교회는 “특별히 이번 ‘블레싱 2022’에 더 많은 영혼이 현장에서 전하는 생생한 복음의 메시지를 듣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상 1만5천 명에서 최대 2만 명의 VIP(전도 대상자)들을 성도들이 작정한 후 그들을 위해 개인과 목장교회(셀)에서 중보기도를 실시하며, 초대 선물 전달 및 관계 전도를 통해 블레싱 집회로 초대하게 된다.

교회 측에 따르면 11일간 진행되는 전도 집회에는 평균 4천 명의 VIP들이 새롭게 교회를 방문하고, 그중에 평균 3분의 1 이상이 예수님을 영접하게 된다. 올해에는 2주가 남은 상황에서 이미 1만3천5백여 명의 VIP를 작정해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한다.

담임 최성은 목사는 ”3년 만에 완전한 대면 모임이 가능해짐에 따라 초대 선물과 VIP 작정에 성도들이 큰 호응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 ‘블레싱 2022’를 통해 결신한 이들은 지구촌교회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교회로 출석해 한국교회 전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영혼을 초대하는 이번 ‘블레싱 2022’에선 총 8번의 집회가 진행된다. 오는 30일 주일에는 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가 강사로 나서는 집회가 진행되며 저녁 집회에는 가수 김장훈 씨를 강사로 해 집회가 열린다.

지난해 열렸던 ‘블레싱 2021’에서 지구촌교회 최성은 담임목사가 강연하던 모습. ©지구촌교회
또한 11월 6일 주일예배에는 최성은 목사가 강사로 나서며, 이날 저녁 집회에는 가수 양동근 씨와 콜링 콰이어 팀, 옹알스(개그맨) 팀이 함께해 은혜를 더한다. 그 외에도 11월 2일 수요일과 4일 금요일, 9일 수요일 오전과 저녁 집회에는 각각 심삼종 교수, 손경민 목사, 그룹 ‘일기예보’의 나들, 가수 알리 씨가 함께 할 예정이다.

모든 집회의 말미에는 지구촌교회 성도들의 초청으로 온 VIP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 귀한 결신의 시간이 마련된다. 교회 측은 “특별히 올해는 교회 현장에서 블레싱 축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현장 집회를 더 강조해 풍성한 은혜를 누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보다 효과적인 전도사역을 위해 온라인으로 VIP를 초청할 수 있는 웹페이지도 개발, 지구촌교회 성도들이 믿지 않는 가족, 친구, 이웃들을 VIP로 작정하고 그들을 향한 특별 ‘초대 선물’을 온라인으로 신청 및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초대하고 싶은 VIP를 입력하고 함께 기도로 준비하는 채널도 마련했다.

또한, 초대되는 VIP들을 위한 웹페이지(https://www.jiguchon.or.kr/blessing2022/)도 개설해 최성은 담임목사의 환영 인사를 비롯한 전체 일정 및 강사, 게스트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지구촌교회는 “이번 ‘블레싱 2022’는 지역주민들과 개개인의 이웃들을 초대하고 함께 복음을 나누는 소중한 전도 집회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열렸던 ‘블레싱 2021’ 당시 공연이 진행되던 모습 ©지구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