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제106회 총회 9월 28일 하루 개최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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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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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

지난해 예장 통합 제105회 온라인 총회가 서울 도림교회에서 진행되던 모습. ©예장 통합 유튜브 영상 캡쳐
예장 통합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가 당초 오는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 간 갖기로 했던 제106회 정기총회를, 그달 28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만 갖는 것으로 조정했다.

통합 측은 25일 웹페이지를 통해 “총회 헌법 제2편(정치) 제12장(총회) 제88조(총회의 회집 및 회원권)와 총회 규칙 제5장(회의) 제40조(총회) 및 총회 절차위원회, 총회 임원회 결의에 의거해 일정과 장소를 조정했다”고 알렸다.

총회 개최 장소는 한소망교회이며 예비 장소는 거룩한빛광성교회와 일산명성교회다. 통합 측의 이 같은 조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통합 측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조치가 변경될 경우 총회 장소가 재조정될 수도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번 제106회 정기총회 주제는 ‘복음으로 교회를 새롭게 세상을 이롭게’(신 16:11, 막 1:15, 행 2:47)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