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1개 교단·5개 단체 신입회원 심의·인준

교단/단체
연합기구
김진영 기자
jykim@cdaily.co.kr
6일 임원회·실행위·임시총회 연이어 개최

한교연 신입회원 단체 관계자들이 인사하고 있다. ©한교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이 6일 오후 가평 힐링센터 예배실에서 제10회기 2차 임원회와 제10-1차 실행위원회, 제10-1차 임시총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를 통해 한교연은 대한예수교장로회 예장총회(총회장 심하보 목사) 등 새 회원 교단과 한국교회세움운동협의회, 교회재건운동본부, 사단법인 크리스천미디어 등 5개 단체 총 6개 신입회원에 대해 심의하고 인준했다.

이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는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장 김학필 목사가 기도한 후 나라와 민족을 위해(최철호 목사), 한국교회와 선교사역을 위해(홍정자 목사), 코로나19 종식과 치유·회복을 위해(박만진 목사) 각각 틀별기도했다.

이어 한교연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는 신약성경 베드로전서 3장 13~17절 본문, '우리의 더나은 삶'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건강을 잃어보니 그 어떤 재물이나 가치가 다 소용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정말 소중한 것은 그리스도 예수를 닮아가는 삶”이라고 했다.

김 목사는 “우리가 목표로 삼은 그 어떤 소중한 가치도 그리스도 예수를 대신할 수 없다는 것이 나의 간증”이라며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내 욕심은 버리고 한교연을 섬기며 주님을 따르는 삶을 살게 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인사하고 있다. ©한교연
한교연이 6일 제10-1차 실행위 및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한교연
이어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인사한 후 명예회장 박요한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교회연합의 모범을 보이는 한교연이 되자”고 전했다.

예배에 이어 몽기총 대표회장 김동근 장로가 인사한 뒤 몽골선교와 힐링센터 사역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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