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시행사 '보유분 소형주택' 선착순 분양

생활경제·부동산
장세규 기자
veritas@cdaily.co.kr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12실…20일까지 접수
방문자들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분양현장.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제공

소형주택인 로제리움2차가 시행사 보유분 12실을 선착순 분양한다.

1일 신세계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짓고 있는 로제리움2차는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대림역 4분 거리에 지하2층~지상20층 규모로 372실의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됐다.

로제리움2차가 위치한 구로동은 국내 대표 벤처기업단지의 약 25%가 집중된 구로, 가산 디지털 산업단지 등 약 1만여 개의 기업과 14만여 명의 근로자가 상주하는 곳으로 임대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대림역 주변은 하루 유동인구가 5만명의 프라임급 상권으로 반경 1.5km내 4개의 전철역이 포진한 골드라인이다. 2호선으로 20분이면 강남권 진입이 가능하다. 송도~청량리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신도림역을 지나면 교통요충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신세계건설이 분양중인 대림역 주상복합상가 '로제리움2차' 조감도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제공

김래형 관리 팀장은 "회사보유분은 오피스텔 6실 도시형생활주택 6가구로 이달 20일까지 선착순 분양하며, 현재 일부 로열층은 전매문의도 많아 조기에 마감될 것"이라고 전했다.

청약통장 없이 분양가능하며 취득세․재산세 100% 면제, 업무시설 임대 시 부가세 환급, 1가구 2주택, 종부세, 양도세 중과 제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계약조건은 계약금10%, 중도금 50% 무이자로,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며, 시행사는 한국자산신탁, 분양보증은 대한주택보증이 맡았다. 입주는 2013년 11월이다. (문의 02-857-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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