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제115년차 총회 1박 2일로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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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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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5~26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지난해 기성 제114년차 총회 당시 모습. ©기성

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한기채 목사)의 올해 총회가 1박 2일로 단축된다.

총회 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제115년차 교단 총회를 5월 25~26일 개최하기로 했다. 총회 장소도 성락성결교회에서 경주화백컨벤션센터로 변경했다. 코로나19 감염자가 줄어들지 않는 데 따른 조치다.

총회 임원회는 최근 화상회의를 열고 제115년차 총회 일정과 장소를 이 같이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잘 나아지지 않고 있어 안전한 총회를 위해 회의 시간을 줄이고, 회의장 역시 더 큰 곳으로 바꾼 것이다.

총회는 지난해 제114년차 총회를 사상 처음으로 하루로 줄이고 교회가 아닌 외부에서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임원회는 제115년차 총회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총회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부총회장 지형은 목사가 총회준비위원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