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이것만 알면 길이 보인다

쓴 오이로 불리는 여주(苦瓜)에 숨어 있는 놀라운 효능
<당뇨에 놀라운 여주 건강법> 표지   ©도서출판 두리원

당뇨에 놀라운 여주 건강법 <김해용ㅣ두리원ㅣ222쪽ㅣ10,000원>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320만명으로, 만 30세 이상 성인 인구의 당뇨병환자 유병률은 무려 10.1%에 달했다.

게다가 2050년에는 당뇨병환자가 거의 600만명에 이를 정도로 그 심각성은 더 해질 전망이다.

'합병증이 더 무섭다'는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에 관해 자신의 체험과 연구, 다양한 국내외 자료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제시한 책이 나와 눈길을 끈다.

<당뇨에 놀라운 여주 건강법>은 저자인 김해용 장로가 자신이 직접 25년간 제품을 연구·제조하면서 쌓은 노하우와 다양한 국내외 서적 등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여주(생약명 고과:苦瓜)의 효능과 당뇨 예방·치료를 위한 건강법을 소개했다.

저자는 여주에 들어 있는 폴리펩타이드(Polypeptide)-P가 체내에서 인슐리과 시븟한 작용을 하여 혈당을 조절하고, 카란틴(Charantin) 성분이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해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낮추는 기능이 탁월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또한 여주는 폴리펩타이드-P와 카란틴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뿐만 아니라 암, 거담, 류마티스, 통풍, 피부병, 소화기질환 등 다양한 질환에 효능을 나타고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특히, 치유가 불가능하다는 당뇨지만, 50~60년대 당뇨가 없었던 것은 그때 섬유질이 많았던 여주를 포함한 여러 식품에 기인한다고 말하고 있다.

저자 김해용 장로는 "수십 년 전까지만 해도 편지 몇 장 쓰기도 힘겨워하던 자신이 지금은 건강을 완전히 되찾고 고희(古稀:70세)가 넘은 지금도 건강전도사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자신있게 여주를 통한 건강법을 소개했다.

여주의 성분과 이용에서부터 한의학에서 본 여주, 의학적 효능, 올바른 식사법 등 당뇨환자는 물론 잘못된 식생활로부터 오는 질환의 문제점과 그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어 운동부족과 기름진 식단에 노출된 현대인들이 꼭 읽어봐야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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