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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목)

[아침을 여는 기도] 죽는 것도 유익합니다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4. 11 06:31  |  수정 2018. 04. 1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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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죽은 자가 어떻게 다시 살 수 있습니까? 죽은 자가 산다면 어떤 몸으로 다시 살 수 있습니까?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가진 신앙은 어떤 유익이 있습니까? 꽃들은 새롭게 피어나고 날아갔던 새들도 돌아와 조아립니다. 하늘은 투명하고 가슴 졸이던 얼굴마다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장차 부활할 것을 믿는 신앙을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 안에서 다시 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철저한 죽음으로서 사는 길을 몸소 실천하셨습니다. "부활하신 구세주 나 항상 섬기네." 영원한 생명을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셨습니다. 그리스도로 살게 하옵소서. 제가 죽고 그리스도가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십니다. 부활과 생명을 주시는 예수님처럼 살게 하옵소서.

주님을 믿어서 죽어도 살고, 살아서 믿어 영원히 죽지 않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로 살아 영생하는 삶, 생명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에서 만나만 위해 살면 만나와 함께 썩고 말 것입니다.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바울이 고백하였습니다. "나에게는, 사는 것이 그리스도이시니, 죽는 것도 유익합니다."(빌1:21) 그리스도 안에서 의를 보게 하옵소서. 주님 안에서 의가 살고 그 안에서 영생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로 살고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법을 익히게 하옵소서. 이제는 죽음으로부터 탈출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죄의 유혹이 저의 발목을 잡습니다. 죄에게 잡히면 탈출하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죄의 유혹을 이길 용기를 주옵소서. 자기 재산과 사회적 지위를 물리치고 회개한 삭개오는 예수님을 믿는 용기를 보여줍니다. 저의 고난이 저로 용기 있게 만드는 동력이 되게 하옵소서. 주변에 죄악이 많이 있어 바다에 파도처럼 밀려옵니다. 죄를 이길 용기를 주시고 믿음의 능력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살 것입니다. 한 알의 밀이 죽어야 많은 열매를 거두는 것 같이 죽어야 사는 진리를 익히게 하옵소서. 더 낫고 훌륭한 가치를 위해 목숨을 바치고 시간을 바치며 최선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자기 생명보다 더 귀하고 더 값진 것을 찾는 죽음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62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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