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 ⓒ뉴시스
    정부, 의대 정원 확대 정책 고수
    1999년과 2000년, 그리고 2020년에 이어진 의료계의 집단행동은 이번 정책에 대한 반대로 이어지며, 정부는 이번을 기회로 잘못된 집단행동 문화를 종식시키겠다는 입장이다. 박 차관은 의료계에 대한 대화와 설득을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도, 정책의 기본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음을 강조했다...
  • 삼성병원
    성균관의대 교수들 “사태 악화되면 의료현장 떠날 것”
    성균관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현재의 의료 위기 상황이 지속될 경우 삼성서울병원을 비롯한 여러 병원의 교수진이 국민과 대의를 위해 현장을 떠날 것이라 밝혔다. 이들은 정부의 비현실적인 의료정책으로 인해 젊은 의사들과 의과대학 학생들이 병원과 교실을 떠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행안부, 소아 필수진료 강화 및 의료개혁 추진 계획 발표
    앞으로 5년 동안 정부는 약 1조 3000억 원을 투입해 소아 중증 진료를 강화하고, 2세 미만 아동의 입원 의료비 부담을 줄이며, 소아가 야간과 휴일에도 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이다...
  •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비상진료체계 상황 등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의대 교수도 진료유지명령 등 가능”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서울대 의대 교수들의 사직 의사 발표에 대해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더불어 그는 진료유지명령이나 업무개시명령 등 의료법에 따른 각종 명령이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이는 의료계의 집단 행동에 대한 정부의 강경한 입장을 반영하는 것으로, 의대 증원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 서울 한 병원에서 사람들이 소아청소년 진료를 기다리고 있다.
    전공의와 의대생,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결정에 법적 대응
    보건복지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결정에 대한 반발이 전국의 전공의와 의대생들 사이에서 격화되고 있다. 이들은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조규홍 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취소소송을 제기하며, 서울행정법원에 집행정지도 함께 신청했다...
  • 국민들은 헛걸음…의사들도 피곤
    병원 떠난 전공의, 1만 2천 명 넘었다
    전국 10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한 최근 서면 점검 결과, 전공의 1만2909명 중 93%인 1만2001명이 계약 포기 및 근무지 이탈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19일부터 이탈 사태가 시작된 이후, 이탈자 수가 1만2000명을 초과하고 이탈 비율이 93%를 넘어선 최초의 사례이다...
  • 집단휴진에 나선 대한전공의협의회가 7일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정원 확대, 공공의대 설립 반대 등을 촉구하는 침묵 시위를 하고 있다.
    정부, 전공의 복귀 촉구하며 보호·신고센터 운영 및 법적 대응 예고
    대다수의 전공의가 여전히 근무지를 떠난 상태인 가운데, 정부는 전공의의 복귀를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현재 1만1994명의 전공의가 근무지를 이탈한 상태이며, 이 중 4944명에게는 면허정지 사전통지서가 발송되었다. 복지부는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하여 복귀자를 보호하고 복귀를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 환자단체가 전공의의 집단진료 거부와 의대 교수의 의료 현장 이탈 중단을 촉구했다
    환자단체, 전공의 집단진료 거부 중단 촉구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이 21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환자단체가 전공의의 집단진료 거부와 의대 교수의 의료 현장 이탈 중단을 촉구했다. 11일 오후 2시, 한국중증질환연합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대학로 정문에서 '의사 단체 집단행동 중단 촉구, 한국중증질환연합회 입장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복지부 장관, 의료 현장 복귀 전공의 명단 공개 및 악성 댓글에 대한 엄정 대응 예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의료 현장에 헌신하는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명단 공개와 악성 댓글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엄정한 대응을 예고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조 장관은 “환자의 생명을 지키는 사명감으로 밤낮으로 노력하는 의료인들을 공격하고 집단행동 참여를 강요하는 행위는 절대로 용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세종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뉴시스
    윤, 의료개혁 강조… 집단행동 엄정 대응 천명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의료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의사들의 집단행동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을 재확인했다. 또 비상진료를 위해 예비비 1285억 원을 확정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날 윤 대통령은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전국을 돌며 의료개혁의 절실함을 체감했다고 말했다...
  • 의료진이 걸어가고 있다. 의대 의사 진료
    병협 “의대증원 발표로 큰 혼란… 결국 피해는 국민의 몫”
    병협은 6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호텔 2층에서 홍보위원회를 열고 “필수·응급의료 붕괴를 막기 위한 의사 인력 증원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교육과정을 수용할 수 있는 충분한 인프라 확충 등을 염두에 두고 충분한 대화로 의사 인력 증원 갈등을 풀어야 한다”고 밝혔다...
  • 박민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브리핑에서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 대한 점검 결과 등을 발표하고 있다. ⓒ뉴시스
    정부, 의사 집단행동 참여 전공의 8983명에 행정처분 예고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에 참여하여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 8,983명에 대하여 행정처분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은 보건복지부의 박민수 제2차관에 의해 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통해 전해졌다...
  • 강원대 의대 교수들은 5일 모교의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신청에 반발해 삭발을 감행했다. 강원대는 전날 교육부에 49명인 정원을 140명으로 늘리는 신청서를 냈다.
    ‘최후보루’ 교수도 이탈 움직임… 잇단 사직·삭발 투쟁도
    정부가 의대증원에 반대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과 사법절차를 본격화하면서 전공의의 빈자리를 메워온 교수들도 단체행동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일선 교수들이 잇따라 사직 의사를 밝히는가 하면 대학 측의 의대증원 신청에 반발해 삭발 투쟁에 나섰다...
  • 지난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에서 열린 의대정원 증원 및 필수의료패키지 저지를 위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에서 참석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던 모습. ⓒ뉴시스
    정부, 전공의 72% 현장 이탈에 엄정 대응 예고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열고, 이러한 상황을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하며,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 건국대병원(병원장 한설희) 대장암센터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미복귀 전공의 오늘부터 '법대로'… 의료공백 장기화 하나
    4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정부는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사법처리 절차를 시작한다. 또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의대증원 규모 신청시한을 이날 오후 6시로 못 박았다. 의료계는 쉽게 물러나지 않을 태세다. 이달 초 계약이 종료되는 전임의들 재계약 포기를, 이달부터 병원에서 근무해야 할 의대 졸업생들은 인턴 임용 포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반발하는 의사와 의대생 2만여명이 여의도 일대에 집결해 정책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2만 의사 총궐기 대회… "졸속 의대 증원 중단하라"
    정부의 의과대학(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에 반발하는 의사와 의대생 2만여명이 여의도 일대에 집결해 정책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전국 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측 추산 2만명의 의사와 전공의, 의대생이 참석했다...
  • 김지연 약사
    정부, 전공의 대규모 이탈에 복귀 촉구… “대화로 풀자”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27일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9909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고 8939명이 근무지를 이탈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는 진료 중단 행위를 금지하는 진료유지명령을 발령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