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교자의소리'(CEO 에릭 폴리 목사, 회장 폴리 현숙 박사)
'한국순교자의소리' CEO 에릭 폴리 목사(왼쪽)와 회장 폴리 현숙 박사.

“우리 나라에서 그들은 우리에게도 이슬람이 평화의 종교라고 말했었습니다.”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31일 낮 '한국순교자의소리'(CEO 에릭 폴리 목사, 회장 폴리 현숙 박사) 본부에서는 나이지리아의 한 목회자가 기자회견을 통해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의 피해 현실을 밝히고, 한국의 이슬람화를 경고해 관심을 모았다.

다니엘 도고 아와이(Daniel Dogo Awayi)목사는 현재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공격받고 있는 나이지리아 북부의 포티스쿰(Potiskum)이라는 도시에서 목회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북부는 '보코하람'으로 인해 2009년부터 지금까지 고통을 당해왔다. 보르노, 아다마와, 마지막엔 포스티쿰이 자리하고 있는 요베에 이르기까지 세 개 주(州) 주변에서 보코하람은 최첨단 무기로 마음껏 살인과 약탈을 저지르고 있으며, 믿을만한 소식통에 의하면 2009년부터 지금까지 20,000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학살되었다고 한다.

굿럭 조나단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2013년 5월, 나이지리아 북부지역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하지만 여러 상황에서 나이지리아 국군은 보코하람 조직이 가진 최신식 무기와는 상대가 되지 않는 구식 무기를 쓰고 있었다. 나이지리아 국군은 그들과 싸움이 되지 않았고, 국군은 그저 이 상황을 지켜 볼 수 밖에 없었고, 때문에 보코하람은 교회와 학교, 경찰서를 주 공격대상으로 정했다고 한다.

아와이 목사가 시무하는 교회의 성도 수는 400명에서 100명으로 줄었다. 현재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 지역을 떠났지만 아와이 목사는 그곳에 남아있다. 그는 “위험한 곳에 하나님과 함께 있는 것이 안전한 곳에 하나님 없이 사는 것보다 낫다”라고 말했다.

아와이 목사는 “the Cup Bearer’s Restoration Foundation” 이라는 NGO단체를 이끌고 있다. 이 단체는 무슬림을 전도하고 양육하는 사역 및 핍박 받는 그리스도인들을 격려하고 지지해 주는 사역을 북부에 있는 핍박 받는 교회들과 함께 하고 있다. 아와이 목사는 1998년에 결혼해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으며 슬하에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아와이 목사는 현재 지구상에서 그리스도인이 되기에 가장 힘든 나라들 가운데서 자신의 믿음의 대가를 치르며 살고 있다. '순교자의소리' 측은 "우리가 매달 그와 여러 기독교 지도자들을 한국에 초청하는 것은 단지 그들이 직면하고 있는 고난에 대해 듣고자 함이 아니"라고 밝히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나누는 것이야말로 인간이 받는 어떠한 고통보다 가치 있는 일이며 또한 세상의 어떠한 힘, 심지어 죽음일지라도 그 사랑을 절대 멈추게 할 수 없다는 것을 그들을 통해 배우기 위함"이라 했다.

한편 한국순교자의소리는 이날 아와이 목사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여러 교회에서 모임과 강연을 진행한다. 4월4일 월요일 오후7시30분에는 본부에서 일반대중에게 공개되는 특별행사를 통한 강연 및 아와이 목사의 나이지리아에서의 사역을 위해 헌금을 자유롭게 모금할 예정이다.

다음은 아와이 목사의 전한 그의 이야기 전문이다.

다니엘 도고 아와이(Daniel Dogo Awayi)목사
나이지리아에서 온 다니엘 도고 아와이(Daniel Dogo Awayi)목사.

Prepared Remarks from the Rev. Daniel Dogo Awayi

전 가끔 제가 가라앉고 있는 배의 선장 같습니다.

포티스쿰에 있는 저의 교회는 보코하람 방화범들에 의해 다섯번이나 완전히 재가 되기까지 타버렸습니다.

이 모든 사건 후에도 남겨진 성도들은 주일마다 폐허 속에 모여 간신히 남은 교회 시멘트 맨 바닥 위에서 지속적으로 예배 드리기를 원했습니다. 그나마 비닐 덮개를 걸어서 예배자들은 그늘 속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저는 나이지리아에서 종이 여러 장을 들고 다닙니다.

종이에는 보코하람에 의해 살해된 희생자들의 목록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 종이에는 테러로 인해 잃은 성도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이름 마다 그들이 죽임 당한 날짜와 장소가 적혀있습니다. 저는 단지 2년동안 83명의 이름들을 모았습니다.

이것이 북쪽 나이지리아에 있는 기독교인들이 직시하는 참혹한 현실입니다.

죽은 사람들 중 한 명이 다니엘 이디라는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교회 장로들 중 대표였습니다. 그들은 이 분을 참수 시켰습니다.

다니엘 이디는 2012년 크리스마스에 살해 되었습니다. 다니엘 이디가 죽은 그 날 저녁, 다른 지하드 전사들은 성탄전야 예배를 드리는 교회를 습격해 교회 대표를 포함한 다섯 명의 성도들을 총으로 쏘아 죽였으며, 그 다음 교회 건물을 불태워버렸습니다.

저는 우리 교회의 성도들에게 자행 된 이런 이해할 수 조차 없는 핍박을 기록해서 남기고 싶습니다. 그래서 그 누구도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잊어버리지 않게 하고 싶어요.

북부 나이지리아 교회 역사가 잊혀져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피 흘렸기 때문입니다.

2012년 기독교인들을 대상으로 한 보코하람의 공격이 극에 달했을 때, 저는 하나님께서 조스를 떠나 제가 주로 살던 북부 지역으로 돌아가길 원하신다고 느꼈습니다.

그 공격 이전에 저의 삶은 이러했습니다. 마치 왕의 궁에서 편하게 삶을 사는 느헤미야 같았지요

저는 북쪽 마을 교회의 목사에서부터 신학교 강사, 조스 지역 주변 신학 교육 담당자에 이르기까지 설교자로서 다양한 사역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북쪽에 있는 우리 사람들은 죽어가고 있었어요!

이 사실이 저의 마음을 아프게 괴롭히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마음이 계속되던 중, 저는 하나님께서 저에게 어떤 일을 하길 원하신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의 부르심은 저의 마지막 성도들이 있던 포티스쿰으로 돌아가는 것이라는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저의 아내에게 포티스쿰으로 돌아가는 것에 관한 의사를 밝혔을 때, 그녀는 마지못해 저에게 그렇게 하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와 네 아이들은 조스에 남기로 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 또한 목사였으며, 90년대 초 그녀는 한 광란의 무리가 아버지를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해야 했습니다.

그와 같은 공격으로 저 역시 돌로 머리를 맞아 부상을 당했습니다.

머리 왼쪽에 움푹 들어간 상처가 있습니다.

지금까지도 저는 가끔 왼쪽 귀 윗 부분에 날카로운 통증을 느낍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험들은 앞으로의 일들에 위해 저를 단련시켰습니다.

저는 요브 지역으로 돌아와서 저의 교회가 깊숙이 찢겨져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사단이 우는 사자처럼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많은 교회들이 증오로 가득 찬 무슬림들에 의해 불에 탔습니다.

그 지역 400개 교회 중 85퍼센트에 해당하는 교회들이 파괴되거나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성도들은 살해당하거나 지역 밖으로 쫓겨났습니다.

요브는 이 땅에 존재하는 지옥이 되어 있었습니다.

보코하람은 기독교인들을 북쪽 나이지리아에서 완전히 없애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다 했습니다.

그들은 이렇게 성공한 장소는 어디든 상관치 않고 그 곳 사람들의 땅과 집을 빼앗습니다.

압도적으로 기독교인이 많은 나이지리아 남쪽에서는 이슬람 공동체들도 그들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자유를 누리지만, 북쪽 지방에 있는 기독교인들은 움직일 수 있는 자유조차도 없습니다.

게다가 더욱 나쁜 것은, 우리가 단지 순전히 기독교인이기 때문에 완전히 전멸당했다는 것입니다.

포티스쿰에서 저는 흰색의 성직자 가운을 입을 자유도 없었습니다.

보코하람이 목사들을 가장 우선 타겟으로 삼았기 때문에 그 위험이 너무나 컸기 때문이었습니다.

제가 2012년 다시 돌아왔을 때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장례식을 치르는데 보냈습니다.

많은 동료 목사들이 살해당해 다른 교회의 성도들도 장례식 때 저를 불러야 했습니다.

가끔은 불가능한 딜레마에 직면하기도 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상황이 있습니다.

한 밤중 우리 교회 한 성도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 지역에 사는 몇몇 젊은 부부가정들이 보코하람에 의해 습격 당해 가정의 남자들이 모두 살해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제가 잘 아는 저희 교회 성도들이었습니다.

그 분은 빨리 와서 남편을 잃은 부인들에게 말씀을 전하며 위로 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리고 5분이 지나서 또 다른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이번에는 또 다른 성도의 전화였습니다.

우리의 청소년 지도자 하빌라가 머리에 총을 맞아 중상을 입어 빨리 병원에 데리고 가야 하니 도와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당신이 이러한 상황에 처했다면 누구를 돕는데 집중하겠습니까?

이러한 고통이 한꺼번에 밀려오면,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선택인지 생각하게 됩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떤 말을 해야 하는 걸까요?

이런 상황들이 올 때마다, 저에게 할 수 있는 말을 달라고 성령님께 기도합니다.

사람들이 엄청난 슬픔을 겪게 되면 그들의 심령은 깨어집니다. 차마 볼 수 조차 없습니다.

심령이 깨진 그들을 바라보는 저의 심령 또한 깨어집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저 함께 울 수밖에 없지요.

전 제가 핍박당할 것을 압니다. 하지만 보코하람의 손 밖에서 지낼 수 있는 저만의 전략을 개발했지요. 이 전략은 지금까지는 잘 통하고 있습니다.

전 같은 지역에 이틀 이상을 절대 머물지 않습니다.

마을 주변의 기독교인들을 방문하기위해 나갈 때는 그들이 위험에 처하지 않게 하기 위해 제 차를 그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그 안에서 잠을 잡니다.

저를 비롯한 성도들 중 많은 사람들도 비밀스럽게 피신처를 몇 군데 만들어 놓았습니다.

몇몇 기독교인들은 숲이나 정원에 땅을 파 놓았기 때문에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급히 몸을 숨길 수 있습니다.. 슬프게도 이게 우리의 일상이지요.

저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누가복음의 한 구절이 생각납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새도 둥지가 있는데 인자는 그의 머리 둘 곳이 없구나”(눅9:58)

많은 기독교인들이 북쪽 지역을 탈출하고 있습니다.

도망가야 할지 계속 머물러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목회 상담을 해 줄 때마다 자주 등장하는 주제입니다.

이 곳에서의 진짜 이슈는 한 개인이 얼마만큼의 핍박을 감당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저는 아무에게도 떠나는 것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아무에게도 계속 남아있으라고 역시 말하지 않습니다. 각자가 있어야 하는 곳에 있으라고만 합니다.

제가 보는 것은 사단이 우리의 육체를 사람들을 괴롭게 하기 위해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당신이 어떤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았다고 한다면 보통은 그에 대한 반응으로 그 곳을 떠나기를 강력히 원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려움이 그렇게 행동하도록 만듭니다.

저는 사람들이 기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추구하도록 촉구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이 아니라 우리의 영을 통해 말씀하십니다.

저는 두려움 때문에 급하게 떠나버리는 가족들을 보았습니다. 극심한 공포로 인해 나이 드신 어른들은 도망가는 길에 심장마비로 사망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떠나는 것이 좋은 생각일까요?

저는 우리 성도들에게 그들이 그들의 결정을 하기 전에 우리 주님으로부터 명확한 지시를 받으라고 요청합니다.

사단은 마치 울부짖는 사자처럼 돌아다닙니다. 하지만 우리 성도들이 볼 수 있도록 제가 들고 있는 것은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의 권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진정한 권위자이시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전 대체 무엇이 이런 잔인한 핍박을 가능하게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제가 발견한 것은 살아 남은 기독교인들이 이전에 기억하고 있던 하나님의 말씀을 거의 다 잊어버렸다는 것입니다.

제가 굳이 그것을 말하진 않아도, 이것이 그렇게 놀라운 일인 것도 아닙니다. 우리의 교회들은 분명한 목적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때가 적들이 공격할 타이밍이었지요.

하지만 저는 이 박해의 긍정적인 영향 또한 보았습니다.

우리 회중 가운데 여전히 남아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새롭게 기도해야 하는지를 배웠습니다.

성경책도 더 자주 읽게 되었습니다. 서로간의 유대감도 강해졌습니다.

끔찍한 상황은 기독교인들 가운데 동료 성도들 삶 속에 더 깊이 관여하도록 만들어 주었습니다.

저는 주님의 사자가 나이지리아 교회의 울부짖음을 통해 여러분을 깨우기 위해 저를 이곳 한국에 보내셨다고 믿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일을 준비하십시오!

이슬람이 주장하는 것과 현실은 매우 다릅니다.

현재 한국에 14만명의 무슬림이 있습니다.

그 중 4만5천명이 한국사람이고 그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인 무슬림들 중 많은 사람들은 한때 그리스도인 이었습니다. 이들이 교회를 떠난 이유는 나이지리아의 일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난 이유 와도 같습니다. 그것은 교회가 십자가를 지지 않는다는 이유입니다.

나이지리아의 그리스도인들이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처럼 번영, 성공, 편안함의 메시지를 듣고 영적인 잠에 빠져 그리스도인의 삶은 십자가를 지는 것이 중심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특히나 이슬람에 취약한 이유는 이슬람이 평화, 경건함 그리고 도덕성을 약속하는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슬람이 오늘날 한국 교회에서 발견하는 것보다 더 깊은 영적 체험을 추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매력적인 것입니다.

그러나 서서히 드러나는 사실은 이슬람의 실체는 세계정복을 작정한 폭력적이고 편협한 사상이라는 것입니다.

한국은 이슬람이 뿌리내릴 수 있는 이상적인 나라입니다.

이슬람은 교육, 도덕, 유일신교, 그리고 가족을 중요시하는 나라들을 찾습니다. 그들은 한국이 아시아에서 이슬람의 확장을 위한 완벽한 조건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올해 10만명이 넘는 젊은 무슬림들이 한국 대학에 지원한 이유인 것입니다. 이슬람은 한국 내에 이슬람이 성장 하는 것에 관해 진지합니다.

그러나 무슬림에 관해 두려움과 의심이 해답이 아닙니다.

그 답은 바로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고난 받는 사랑의 길을 걷기 위해 우리 자신들의 성공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길로부터 돌아서서, 고난을 감수하는 사랑 안에 있는 모든 사람들과 무슬림들에게 다가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기독교의 진정한 사랑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 이슬람이 우리에게 축복이 될 수 있습니다. 이슬람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에 십자가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상기시켜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지금도 북부 나이지리아에 남아 원수를 사랑하며 저의 성도들을 살해한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는 삶을 살고 있는 이유입니다.

저는 한국 기독교인들이 우리 나이지리아 기독교인들이 깨달았던 보다 더 빨리 깨닫기를 기도합니다.

사탄은 우는 사자와 같고, 여러분의 나라를 삼킬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사도 베드로의 명령처럼,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

“모든 은혜의 하나님 곧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부르사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하신 이가 잠깐 고난을 당한 너희를 친히 온전하게 하시며 굳건하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 권능이 세세무궁하도록 그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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