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의 두번째 변론기일인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등 헌법재판관들이 자리에 착석해 있다.
    헌재, 윤 대통령 탄핵심판서 선관위 사실조회 증거 등 채택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서 윤 대통령 측이 요청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부정선거 의혹과 관련한 사실조회 신청을 받아들였다. 또 12·3 비상계엄 당시 주요 기관에 군 병력이 투입된 상황이 담긴 CCTV 영상을 증거로 활용하기로 결정했다...
  • 윤석열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가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적부심사에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체포적부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 측 "공수처 체포영장은 위법"
    윤석열 대통령 측이 16일 내란 혐의로 발부된 체포영장에 대해 체포적부심을 청구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체포영장 청구가 법적 권한을 벗어난 위법이라는 입장을 고수했다. 윤 대통령은 경호와 의전 문제로 인해 법원에 직접 출석하지 않았다...
  • 여론조사 회사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15일(1월 3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35%, 민주당은 33%로 집계됐다. ⓒNBS
    국힘, 민주당 지지율 소폭 앞서며 오차범위 내 역전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실시한 1월 3주차 전국지표조사(NBS)에 따르면, 국민의힘의 정당 지지도는 35%, 더불어민주당은 3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WEA
    교회 지도자 1천3백 명, WEA 서울총회 개최 반대
    예장 합동 측 목사와 장로 등 1,300명이 참여하고 있는 ‘2025 WEA 서울총회 유치를 반대하는 교회지도자 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025 WEA 서울총회에 관한 우리의 입장’을 16일 발표했다. 협의회는 “WEA는 신학과 구성원과 활동에 심각한 문제가 있으므로 일절 교류, 협력, 가입을 금해야 한다”고 했다...
  • 푸틴 러시아
    푸틴, 트럼프에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금지 요구
    15일(현지 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잠재적인 트럼프 당선인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가 나토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군사력이 제한된 중립국'으로 남아야 한다고 주장할 방침이다. 키이우인디펜던트는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 16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 지구의 한 마을. 지난 새벽 이스라엘 공습으로 집들이 파괴 됐다. 이슬람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을 향한 공격으로 시작된 이번 갈등은 상호 로켓포 공격과 공습을 주고 받으며 사상자가 증가했다
    이스라엘-하마스, 3단계 휴전 협상 타결… 19일부터 1단계 개시
    카타르의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 사니 총리 겸 외교장관은 15일(현지 시간) 이번 합의가 "상세한 3단계 합의"라고 밝혔다. 1단계는 6주간의 휴전으로, 이 기간 동안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인구 밀집 지역에서 동쪽으로 철수하되, 이집트와의 국경지대인 필라델피 회랑에는 주둔을 유지한다...
  • 삼성전자가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美, 삼성·TSMC 반도체 중국 수출 추가 규제 추진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TSMC 등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의 반도체가 중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추가 규제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규제 확대는 특히 삼성전자가 집중하고 있는 성숙 공정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 최저임금
    여성 고용률 역대 최고 54.1% 기록, 임금 격차는 여전히 큰 과제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는 16일 여성의 경제활동 동향과 고용환경을 분석한 '2024년 여성경제활동백서'를 발간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 백서로, 여성 경제활동 및 일·생활 균형, 돌봄, 고용환경 등 주요 정책과 사업을 담고 있다. 올해는 여성 인력 활용이 필요한 국가전략기술 분야와 여성벤처기업 현황, 근로여건 분석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 서울 시내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 앞에 구급차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설 연휴 의료대책 발표… “응급수술 수가 300%까지 가산”
    복지부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까지를 '설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 기간 동안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센터 181개소의 중증·응급수술에 대한 야간·휴일 수가 가산을 기존 200%에서 300%로 확대한다. 복지부는 이번 수가 인상이 환자의 본인부담금 증가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