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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2 (토)

[신작 영화]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2. 22 15:23  |  수정 2018. 02. 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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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달라 마리아

[기독일보]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루니 마라와 호아킨 피닉스가 주연을 맡고, 예수의 유일한 여사도 ‘막달라 마리아’의 드라마틱한 삶의 여정을 그린 서사 대작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가 개봉한다.

예수의 부활을 가장 처음, 가장 가까이에서 목격한 그의 여사도 ‘막달라 마리아’의 경이로운 삶을 그린 영화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이 부활절을 앞둔 3월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성경 속 미지의 인물 ‘막달라 마리아’의 알려지지 않은 삶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은 예수의 부활을 처음 목격한 유일한 여성 사도이지만, 수 세기 동안 죄의 여인으로 불린 ‘막달라 마리아’에 관한 종교 대서사시이다.

성경 속 ‘막달라 마리아’는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박혀 죽는 순간을 지켜보고, 부활한 예수를 가장 처음 만난 인물로 간략하게 묘사된다. 누가복음 7장에 기록된 이름 없는 죄인, 혹은 요한복음 11장 속 그리스도의 발을 씻긴 ‘베다니 마리아’와도 혼동 되는 ‘막달라 마리아’는 오랫동안 종교인과 일반 대중 모두의 호기심을 자극해 왔으며, 그녀의 정체성에 대한 수많은 루머들은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특히 ‘막달라 마리아’가 성적으로 문란한 여성이었다는 주장은 어디에도 ‘막달라 마리아’가 창녀였다는 증거가 없음에도 수 세기 동안 정설로 받아들여지며 그녀에게 ‘죄의 여자(the sinner)’라는 낙인을 남겼다. 하지만 이 같은 루머는 당시 여성을 인격체로 인정하지 않았던 이스라엘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것으로, 끝까지 예수에 대한 신의를 지킨 여제자 ‘막달라 마리아’를 성경에서 배제하기 위해 퍼뜨린 주장일 것이라는 데에 점차 종교계의 의견이 모아졌다. 그리고 마침내 ‘막달라 마리아’는 1988년 교황 요한 바오르 2세 때 사도의 위치를 공식적으로 복권 받게 된다.

이처럼 수 세기 동안 뜨거운 논란의 대상이었으며, 여전히 미지의 인물로 남아있는 성녀 ‘막달라 마리아’의 삶을 다룬 영화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은 예수와 동행한 그녀의 경이로운 여정을 드라마틱하게 담아내 교계와 영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 루니 마라가 주연을 맡아 끝까지 예수를 섬기는 헌신적인 사도이자, 자신만의 신념을 지켜나가는 여성으로서 다시 한번 인생 연기를 선보인 "막달라 마리아: 부활의 증인"은 ‘막달라 마리아’에 대한 진실을 재조명하며 종교인과 일반 대중 모두에게 묵직한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시놉시스] 황량한 어촌에서 구원만을 꿈꾸며 살아가는 ‘막달라 마리아’(루니 마라)는 정혼을 거부했다는 이유만으로 가족들에게조차 외면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을 방문한 ‘예수’(호아킨 피닉스)와 그의 제자들로부터 깨달음을 얻게 된 마리아는 예수에게 직접 세례를 받은 뒤 유일한 여성 사도로서 그들의 여정에 동참하게 된다. 한편, 예수는 죽은 자를 살려내는 기적을 행하고도 다가올 자신의 운명 앞에서 괴로워하는데… 예수의 제자 중 그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그와 소통한 ‘막달라 마리아’가 목격한 진정한 구원은 과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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