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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6 (월)

리처드 웜브란트의 한국어판 전기 출간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8. 04. 26 11:27  |  수정 2018. 04. 2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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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의 소리 창립 50주년 기념

'순교자의 소리'를 설립한 웜브란트 목사와 아내 사비나.
'순교자의 소리'를 설립한 웜브란트 목사와 아내 사비나. ©순교자의 소리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전 세계 순교자의 소리(The Voice of the Martyrs)는 올해로 창립5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K)는 창립자인 리처드 목사와 아내 사비나 웜브란트의 새로운 전기를 한국어로 출간할 예정이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폴리 현숙 대표는 "웜브란트는 지하교회의 열정적인 지원자였을 뿐 아니라 자신 또한 지하교회의 멤버였다"고 기억한다.

웜브란트 목사와 아내 사비나는 20세기 중반 루마니아를 지배한 파시즘과 공산주의 정권을 견뎌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회장인 폴리 대표에 따르면, 웜브란트 부부는 이러한 정권 아래에서 위험한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 반복적으로 체포 및 수감되는 위험을 감수했다. 두 부부 모두 수감생활을 했는데, 웜브란트 목사는 14년 동안 고문을 당하며 감옥에 갇혔고 아내 사비나는 강제 노동 수용소에서 복역했다.

웜브란트 부부가 만 달러의 몸값을 지불하고 루마니아를 떠난 후 두 가지 이유로 순교자의 소리를 창립했다고 폴리 대표는 말한다.

“첫째로, 웜브란트 부부는 지하교회가 직면한 핍박에 대해 자유세계의 교회들이 전혀 인지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는 놀랐습니다. 순교자의 소리는 자유세계의 교회와 지하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게 하기 위하여 세워졌습니다. 그럼으로써 자유세계의 교회가 핍박당하는 교회를 도울 수 있을 뿐 아니라 핍박당하는 교회로부터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

두번째 이유는 남한 교회를 포함한 자유세계의 교회가 다가올 핍박을 준비하지 못했던 핍박 받는 교회의 실수를 보고 답습하지 않도록 경종을 울리기 위함이라고 폴리 대표는 말했다.

“순교자의 소리는 단지 핍박받는 교회를 지원만 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스스로에게도 다가올 핍박에 직면하는 방법에 대하여 배우도록 돕는 단체입니다.”

한편 한국 순교자의 소리는 이 새로운 웜브란트 전기를 2019년 초에 한국어로 출간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번 주부터 웜브란트 전기의 오디오북이 차례로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VOMKorea.kr/)에 매주마다 게시될 예정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4월 25일부터 들을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voiceofthemartyrskorea). 2018년 한 해 동안 웜브란트 전기의 오디오북이 완간될 예정이다. 문의: 02-2065-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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