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이사장 박동찬)는 12월 16일 오후 4시 30분, 성남에 위치한 하늘꿈학교 강당에서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홍성사 정애주 대표를 비롯한 내빈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을 초대해 ‘2017 하늘꿈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하늘꿈학교 제공

[기독일보] 북한이탈청소년 대안학교인 하늘꿈학교(이사장 박동찬)는 지난 16일 오후 4시 30분, 성남에 위치한 하늘꿈학교 강당에서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 홍성사 정애주 대표를 비롯한 내빈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을 초대해 ‘2017 하늘꿈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청소년들의 생활과 교육을 도와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자 마련되었다. 420여명의 후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동찬 목사의 환영사와 유기성 목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학생들이 마련한 순서와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학생들의 수화와 합창, 다년간 실력을 쌓은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었고, 네오필리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하늘꿈학교 설립자인 임향자 교장은 “하늘꿈학교 학생들은 통일의 때에 북한 땅을 회복할 우리의 동지들이기에 앞으로도 잊지 말고 지속해서 사랑해 주십시오” 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늘꿈학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탈북 청소년 대안학교로 2003년 개교했다. 2015년 경기도교육청에서 중, 고등과정 학력 인가를 받았으며, 교사와 학생이 함께 생활하는 그룹홈형 기숙사를 운영한다. 지금까지 16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현재 70명이 재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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