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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iandaily.co.kr
2017.09.21 (목)

[독자 투고] 국민 세금으로 운영하는 EBS 동성애 홍보 심각하다

기독일보 편집부 기자 (press@cdaily.co.kr)

입력 2017. 09. 07 14:43  |  수정 2017. 09. 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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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와 네이버가 함께 제작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스쿨잼 블로그에 최근 성소수자 옹호 글이 그림과 함께 포스트되어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우리들의 친구 '성소수자'>라는 제목으로, 2017년 7월 21일에 게시되어 약 2개월간, 수천건의 조회수를 올리며 잘못된 성의식을 유포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특히, 스쿨잼은 초등학생을 위해 만들어진 온라인 커뮤니티라는 점에서 사안의 심각성이 더하다고 할 수 있다. 논란이 일자 현재 해당 페이지는 비공개처리가 된 상태이다.

2개월간 게재된 <우리들의 친구 '성 소수자'>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리들의 친구 '성소수자' EBS
우리들의 친구 '성소수자' EBS

내용을 살펴보면, 트랜스젠더와 동성애는 정상적인 것이니 틀렸다고 말하지 말라고 하고, 트랜스젠더는 성전환수술을 통해 성별을 바꿀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이는 현재 교육부가 모든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르치고 있는 학교 성교육 표준안의 활동 내용에 전혀 포함되지 않은 내용으로써 수많은 청소년과 초등학생들에게 왜곡된 성 가치관을 심어주어 바람직하지 않은 성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사태의 심각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우리 사회는 올바른 성교육을 받지 못한 학생들이 인터넷 등의 왜곡된 성지식 탐닉으로 인해 잘못된 성 가치관을 갖게 되고 이로 인해 벌어지고 있는 성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연일 보도되고 있는 시점이다. 이에 교육부에서 국가 수준의 「성교육 표준안」을 내려 보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교육을 선도한다고 하는 한국교육방송공사 EBS와 대한민국 대표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교육부의 지침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유감스럽다.

더욱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많은 혼란을 겪는 초등학생들에게 동성애와 트랜스젠더에 대해 무분별하게 수용하게 만드는 이런 위험천만한 컨텐츠를 더욱이 온라인상으로 버젓이 유포하는 것은 동성애와 트랜스젠더 개념을 정상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려는 특정 세력의 의도가 숨어 있음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다. 스쿨잼 블로그의 또 다른 게시물에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이라는 제목으로, 스웨덴의 화장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것 역시 성소수자를 옹호하는 내용으로써 성교육 표준안의 기준을 무시하는 위험한 게시물이다.

우리들의 친구 '성소수자' EBS

그동안 EBS에서 제작, 배포되어 온 수많은 방송 컨텐츠에 동성애를 조장하는 내용이 부지기수 포함되어 있었음이 이번을 계기로 밝혀졌다. 특히, 유명한 EBS 지식채널에서는 동성결혼 합법화를 (https://youtu.be/6usoIAkSonc) 주제로 대한민국의 동성결혼 합법화의 당위성을 은근히 암시하고 있어 교육방송으로서의 공정성을 잃어버렸음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항의에 대한 EBS의 답변은 더욱 가관이다. 현행 초·중·고 성교육 표준안에서는 동성애 교육에 대하여 언급 자체를 하지 않는 것이 기준안에서 제시한 활동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개정될 소지가 있으므로 현행 법을 지키지 않겠다는 것은 도대체 어느 나라 법해석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특정 이데올로기를 국가 교육방송을 통해 주입하는 이른바 국가 공용방송의 사유화에 해당하는 것으로, 심각한 부패사항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다음은 EBS의 답변 내용이다.

우리들의 친구 '성소수자' EBS

EBS에서 이제껏 다양한 컨텐츠와 방송을 통해 동성애 옹호 자료만을 홍보하고, 동성애의 위험성과 사회적 가치관 혼란에 대해서는 전혀 묵과하거나 간과하고 있는 부분을 바라볼 때 국가 세금으로 운영하는 교육방송으로서의 공정성이 일찍이 퇴색되었음을 탄식하지 않을 수 없다.

네이버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관련 포스트를 삭제할 뿐만 아니라 관계자를 확인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더 이상 피해가 가지 않도록 법과 규칙에 의해서 조치해주기를 강력히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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