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지난 18일 오후2시 제2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
목회자들로부터 세례를 받고 있는 군 장병들. ©한교연 제공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지난 18일 오후2시 제2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

한교연 선교위원회(위원장 허상봉 목사)가 주관하고 동대전성결교회가 후원해 열린 이날 진중세례식은 제25사단 신병교육대 장병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장병들은 입대후 주일예배에 참석하면서 스스로 주님을 믿기로 고백하고 앞으로 십자가정병으로 새로운 삶을 살기를 다짐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신병교육대 사랑의교회에서 장병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진중세례식 예배는 사단군종참모 김순규 목사의 인도로 25사단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류중섭 장로(동대전성결교회)의 기도, 시온앙상블의 특송, 김효종 목사(호헌 증경총회장 한교연 법인이사)의 ‘선택과 희망’제목의 설교에 이어 유모세 목사(70연대 군종목사)의 세례서약후 150여 명의 장병들이 세례를 받았다. 이어 김순규 목사의 공표, 김옥자 목사(한교연 법인이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효종 목사는 설교를 통해 “ 이시간 주님 앞에 나아와 세례를 받는 장병들은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선택을 받는 순간”이라고 말하고 “이제부터의 삶은 주님의 인도로 이제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차게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

한교연 선교위원장 허상봉 목사가 시무하는 동대전성결교회는 이날 세례를 받은 장병들에게 기념으로 성경과 십자가목걸이, 핸드크림, 볼펜 등 선물세트를 선물했으며, 예배에 참석한 600여 장병들 모두에게는 햄버거를 나눠주었다.

한교연 선교위원회는 지난해 2월에도 25사단 신병교육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진중세례식을 거행한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중세례식을 가졌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지난 18일 오후2시 제2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진중세례식을 거행했다.
합동세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 ©한교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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