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이를 위해 꾸준히 기도해왔지만 큰 시험을 앞두고 있으니 저도 긴장이 되네요.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했던만큼 실수하지 않고 담대하게 실력을 발휘할 수 있길 바라며, 아이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늘 함께하고 계심을 믿고 나아가길 기도해요."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2017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7일(목)에 실시된다. 광림교회에서는 예년과 달리 올해는 수험생을 위한 기도회를 1차와 2차로 나누어서 실시한다. 1차는 수시전형 수험생을 위해 8월 29일(월)~9월 10일(토)까지 실시했고, 2차는 수능수험생을 위해 10월 26일(월)~ 11월 16일(수)까지 유치부실(본당 지하)에서 진행하고 있다.
교육국에서는 큰 시험을 앞두고 피로에 지친 수험생들이 왕의 자녀답게 불안감과 두려움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도록 수험생 부모들과 함께 말씀과 찬양, 기도를 통해 기도회를 인도하고 있다.
특히 오늘 11월 13일(주일) 오후 4시 30분부터 수험생 안수기도회가 나사렛성전(본당지하)에서 실시된다. 김정석 담임목사는 수험생들이 주님이 함께 해주심을 믿고 담대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권면의 말씀과 축도를 하고, 선교구별 담당목사들이 수험생들에게 직접 안수기도를 해준다.
수능시험일인 11월 17일(목)(08:40~17:40, 교육관 2층 예배실)에는 수능시험 당일기도회가 수능시험과 동일한 시간에 말씀과 찬양과 기도로 진행된다. 공부로 힘들어하는 수험생들에게 기도로 힘을 실어주길 원하는 학부모들과 많은 중보기도자들을 이 자리에 초청한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요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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