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하원의장, 종교 자유에 대한 전 세계적 위협 경고

마이크 존슨 미국 하원의장이 바이든 행정부에 “무슬림 위구르 소수민족에 대한 (중국) 정부의 처우가 인권과 종교 자유 침해 혐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중국 공산당에 대한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존슨 의장은 최근 열린 ‘국제종교자유정상회의’에서 종교 자유 소송 변호사로 일했던 배경을 강조하면서 전 세계적.. 이미경 기자

신학자 칼 트루먼 “기독교 신자, 동성 결혼식 참석 말아야”

미국의 신학자이자 작가인 칼 트루먼(Carl Trueman)이 최근 칼럼에서 기독교인들이 동성애자 결혼식에 참석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동성 결혼식 참석이 그 관계를 인정하고, “신약 성경의 핵심 가르침과 그리스도를 조롱하는 행위”라고 주장했..

머리에 총 맞은 거리 설교자, 기적 회복 후 교회 복귀

지난해 11월, 거리 설교 중에 머리에 총상을 입어 혼수상태에 빠진 미국의 한 전도자가 기적적으로 회복되어 교회로 복귀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사고를 당한 한스 슈미트(26)는 애리조나주 빅토리 채플 퍼스트 피닉스(Victory ..
  •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기독교 명절 이슬람식으로 지칭한 정책 종료
    인도네시아 정부가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는 이사 메시아(Isa Messiah)와 같은 이슬람 이름으로 기독교 명절을 지칭하는 수십 년 된 국가 정책을 공식적으로 변경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이 나라의 기독교 인..
  • 우크라이나
    英 난민단체 “우크라인에 장기 체류 기회 더 많이 제공해야”
    러시아와의 전쟁 발발 후 영국으로 이동한 우크라이나인들이 장기 체류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해달라고 이들을 지원하는 단체가 정부에 호소하고 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최근 우크라이나인을 위한 비자 연장 프로그램을 발표했지만 18개월만 추가로 제공된다...
  • 알렉세이 나발니 ⓒSNS
    나발니 옥중편지… 한국처럼 독재에서 민주주의 전환 가능 믿어
    북극권에 위치한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생을 마감한 러시아의 대표적인 야당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는 사망하기까지 민주주의에 대한 강한 믿음을 유지했다고 알려졌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가장 유명한 비판자 중 한 명으로 알려진 나발니는 독재 정권 아래에서도 민주주의로의 전환이 가능하다고 믿었다...
  • 레이크우드교회
    美 교회 공격 증가, 신자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미국 가정연구위원회(Family Research Council)의 미디어 담당자 조슈아 아널드(Joshua Arnold)가 최근 크리스천포스트에 ‘증가하는 교회 공격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라는 칼럼을 게재했다. 아널드는 “이 사건의 이유가 무엇이든, 레이크우드교회(Lakewood Church) 총격 사건은 교회에 대한 ..
  • 영국
    英 상원 토론서 ‘전환치료 금지법’ 도입 반대… “국제적 최초 사례”
    영국의 기독교 옹호 단체가 종교 및 언론의 자유를 제약할 가능성이 있는 ’동성애 전환치료 금지 법안’에 반대한 영국 상원 의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크리스천컨선(Christian Concern)은 지난주 영국 의회에서 상원 법안 5호에 대한 토론이 “영국 역사상 처음으로 의회에서 전환 치료 금지를 지지하..
  • 교회 church
    “교회의 진보 기독교화, 주목해야 할 5가지 징후”
    미국 CCM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상인 도브상(Dove Awards) 수상자가 최근 ‘당신의 교회가 진보 기독교를 향해 가고 있다는 5가지 징후’라는 칼럼을 크리스천헤드라인스에 게재했다. 칼럼의 저자인 알리사 차일더(Alisa Childer)는 미국 CCM 록밴드 ‘조이걸’(ZOEgirl)의 전 멤버이며, 현재는 작가..
  • 칙필레
    美 기독기업 칙필레, 2시간 만에 200만끼 구호 식량 지원
    최근 미국의 기독교 기업인 칙필레(Chick-fil-A)의 가맹점 점주 및 직원들이 연례 회의 기간 동안 2백만 끼의 무료 식사를 단 2시간 만에 포장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치킨 패스트푸드 체인인 칙필레는 지난 2월 5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연례 회의에서 신앙 기반 재난 구호 자선 단체인 ‘..
  • 이란 기독교인
    “2023년 이란에서 기독교인 체포 급증… 3분의 1은 성경 소지”
    주요 박해감시단체가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특히 기독교인들 중 성경 배포자를 표적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3년 체포가 급증했다. 체포된 이들 중 3분의 1은 여러 권의 성경을 소유하고 있었다. 옹호 단체인 ‘아티클 18’(Article 18), ‘세계기독연대’(CSW), ‘오픈도어’(Ope..
  • 영국 경찰
    英 경찰, ‘기독교 탄압’ 언론 보도에 “위법 행위 없었다” 주장
    영국 런던에서 경찰과 거리 설교자가 대치한 후 한 매체가 '기독교 탄압'이라고 비난하자 런던 경찰청이 부인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드웨인 로페즈 목사는 런던 서부 억스브리지 하이 스트리트(Uxbridge High Street)에 있는 쇼핑센터 밖에서 설교를 전했다. 당시 경찰 5명이 그에게 접근해 그..
  • 사망한 반 푸틴 운동가 알렉세이 아나톨리예비치 나발니. ⓒwiki
    나발니,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급사… 反푸틴 운동의 미래는?
    나발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서구 국가들에서는 강한 분노와 애도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푸틴 대통령을 직접 비난하며 나발니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지적했다.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고위 관계자들 또한 푸틴을 강력히 비판했다...
  • 獨 기독교인들 “낙태 클리닉 앞 기도 단속하는 법안 우려”
    독일 기독교인들은 낙태 시설 주변에 검열 구역을 설정하고 기도와 도움제안에 대해 최대 5천유로 또는 6천3백달러의 벌금을 부과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법안 제안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모호한 언어와 의심스러운 필요성으로 인해 비판을 받은 이 법안은 정부가 낙태시설로부터 100m 이내에서 ‘혼란’ 또는 ‘방해’로 간주하는 행위를 방지하려는 목적으로 제정된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전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장인 그랜드프린스호텔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한미일 "北, 여전히 억압적 정권"
    한미일 3국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가 발간된지 10년이 됐으나 상황은 그대로라고 규탄하는 성명을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날 유엔 주재 한국 대표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유엔 북한 인권조사위원회 보고서 10주년 기념 한미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 브랜드 레더우드 ERLC 회장
    美 남침례 윤리위 회장 “기독 유권자, 좌우 진영논리 거리 둬야”
    올해 11월 5일에 치러질 미국 대선을 앞두고 미국 남침례교(SBC) 산하 단체인 윤리종교자유위원회(ERLC) 회장이 기독교인들에게 극단적인 좌‧우 정치 논리에 따르지 말 것을 강조했다. 미국 뱁티스트프레스(BP)에 따르면, 브랜트 레더우드 ERLC 회장은 얼마 전 DBU 글로벌 참여 연구소(Institute for Global Engagement)가 후원하는 베리타스 강연(Veritas Lecture) 시리..
  • 나이지리아 기독교인
    “지난해 나이지리아서 살해된 기독교인 8천명 육박… 500개 교회 공격받아”
    2023년에 나이지리아에서 최소 8천 명 이상의 기독교인이 살해되었으며, 폭력 사태로 인해 교회 500여 곳이 파괴되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보도했다. 최근 나이지리아 아남브라에 본부를 둔 ‘시민 자유와 법치를 위한 국제사회(Intersociety)’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나이지리아 전역에서 최소 8,222명의 기독교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고했다...
  • 영국 캔터베리 대성당
    영국 캔터베리 대성당, 시민 반대에도 ‘디스코 파티’ 개최 논란
    최근 영국 성공회의 중심지인 캔터베리 대성당(Canterbury Cathedral)에서 90년대 팝송을 감상하며 춤추는 ‘소리없는 디스코’(silent disco)가 열려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시민 2천여 명이 반대 청원을 제출했지만, 몇 주 뒤에는 다른 대성당에서도 유사한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 레이크우드교회
    美 레이크우드교회 총격 사건에 대한 바른 관점은?
    미국의 조엘 오스틴 목사가 담임하는 레이크우드교회(Lakewood Church)에서 발생한 지난 11일(현지 시간) 주일의 총격 사건에 대해, 한 기독교 변증가가 “이해할 수 없는 고통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했다. 제이슨 히메네스(Jason Himenez)는 스탠드스트롱미니스트리(Stand Strong Ministries) 설립자 겸 회장이며, 기독교 세계관 연설가이자 서밋 미니스..
  • 솔로몬 성전 시대의 인장
    이스라엘 등산객, 2800년전 솔로몬 시대 인장 발견
    최근 이스라엘 등산객이 2800년 전, 솔로몬 성전 시대의 희귀한 인장을 발견했다고 미국 크리스천헤드라인스가 보도했다. 올해 45세인 에라즈 아브라하모프(Erez Avrahamov)는 이스라엘 북부의 타보르 시내 자연보호구역을 등산하던 도중, 땅 위에 특이한 짙은 주황색 물체를 발견했다...
  • 켄터베리 대성당 무음디스코
    英 캔터베리 대성당 ‘무음 디스코 파티’ 반대 청원에 수천명 서명
    최근 영국 캔터베리 대성당에서 열린 ‘사일런트 디스코’에 항의하는 청원서에 2천여명이 서명했다.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에 따르면, 이 대성당은 서기 597년 성 어거스틴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전 세계 성공회 공동체의 모교회이자 캔터베리 대주교의 사역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영국 대주교 토마스 베켓(Thomas Becket)이 순교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