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뉴욕 맨해튼 리디머 장로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 담임목사이며 '21세기의 C. S. 루이스'로 불리는 팀 켈러(Tim Keller) 목사. ©크리스천포스트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미국의 저명한 기독교 저술가로 잘 알려져 있는 팀 켈러 목사(리디머 장로교회 개척목사, CTC 이사장)가 방한해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만난다. 오는 3월 4일 오후 6시 30분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킴 켈러 고통에 답하다" 평신도 컨퍼런스와 5일부터 7일까지 양재 횃불회관에서 열리는 "복음, 도시, 운동" 목회자 컨퍼런스가 바로 그것.

행사를 주최하는 CTCK(City to City Korea)는 특별히 목회자를 위한 센터처치 컨퍼런스에 대해 "한 교회가 부흥하는 방법론을 알리거나 성공한 목회자의 성공담을 듣고자 하는 자리가 아니"라 밝히고, "교회마다 목회적 환경은 다르지만, 복음으로 인한 부흥 운동의 근간이 되는 가장 중요한 DNA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함께 한국 상황에서의 적용을 같이 이야기 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복음운동의 핵심이 되는 목회자들이 함께 모여 복음 사역에 대한 도전과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고 함께 복음중심 교회 개척운동에 참여하도록 동기부여를 하는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 전했다.

목회자 컨퍼런스 강사로는 팀 켈러 목사를 비롯해 제이 카일 목사(리디머CTC 부회장), 노진산 목사(뉴욕 리빙페이스교회), 스테판 엄 목사(보스턴 시티라이프 장로교회) 등이 나설 예정이며, CTCK는 평신도 컨퍼런스에는 약 3,200명이, 목회자 컨퍼런스에는 약 1,5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CTCK는 리디머CTC의 지원으로 시작된 범교단적(복음주의) 복음중심 교회개척운동 단체로, CTC는 각 나라 주요도시에서 복음 중심의 교회개척을 통해 복음 운동을 일으킬 지도자들을 발굴, 훈련, 지원하는 사역을 하고 있다.

CTCK는 현재 한국 목회자들이 중심이 된 자생적인 독립 단체로 CTC의 목표와 전략에 동의하며, 한국 상황에 적용해 건강한 복음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역하고 있다. 또 CTC Asia Pacific에 연계 된 각 나라별 복음중심 교회개척 네트워크와 함께 연대해 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두 행사는 G&M글로벌문화재단, 도서출판 두란노, CGNTV 등이 공동후원한다. 문의: 010-4952-7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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