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콰이어, 5주년 기념 '진보라 미니콘서트'
▲빅콰이어가 창단 5주년 기념 '진보라 미니콘서트'를 25일 오후 홍대 CCM 아지트에서 개최했다. ©김경원 객원기자

[기독일보=문화] 국내 가스펠 콰이어를 대표화는 빅콰이어(대표 안찬용 교수·단장 이주영 목사)가 창단 5주년 기념 프로젝트 '진보라 콘서트'를 25일 오후 홍대 CCM 아지트에서 개최했다.

지휘자 진보라는 현재 빅콰이어의 지휘자로 활동하며, 보컬 전공 교수로서 학교 사역을 하고, 얼마 전에는 개인 앨범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보컬리스트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첫 무대로 빅콰이어 단원으로, 빅콰이어 회장을 역임하였던 여상기 강도사(나음)의 오프닝 무대로 콘서트가 시작되었다. 여 강도사는 현재 ‘나음’ 이라는 사역명으로 CCM 사역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나음의 무대는 같은 빅콰이어 단원이었던 퍼커셔니스트 장복민 형제와 함께 어쿠스틱무대로 꾸며졌다.

빅콰이어, 5주년 기념 '진보라 미니콘서트'
▲빅콰이어가 창단 5주년 기념 '진보라 미니콘서트'를 25일 오후 홍대 CCM 아지트에서 개최했다. ©김경원 객원기자

이어서 진보라 지휘자의 공연이 시작됐다. 공연은 라이브 재즈 밴드로 준비된 무대로 꾸며졌다. 단원들과 함께 자리한 관객들은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즐겼다. 한곡 한곡 퓨전 재즈 장르로 편곡된 곡들은 어느 곳에서도 들어보기 힘든 수준높은 공연을 보여줬다.

특히 진보라 지휘자가 최근 몇 년 동안 겪었던 어려움들을 이겨낸 자신의 고백들과 시대적인 아픔을 함께 노래하는 곡들을 통해서 모든 관객들은 함께 눈물을 흘리기도 하면서 공연의 분위기는 깊히 무르익었다.

한편, 빅콰이어는 진보라 콘서트에 이어서 다음달 4일 같은 장소에서 빅콰이어 '정규클래스 22기' 카페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빅콰이어는 매주 화/목 저녁마다 모임을 갖는 정규반 클래스 22기 단원을 5월중에 모집하며, 정규반 클래스는 6~8월까지 집중적인 보컬 훈련과 공연을 하게 된다. (문의 02-2608-7693 / www.bigchoi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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