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교회개혁실천연대(이하 개혁연대)가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와 대척점에 서 있는 성도들을 위한 행동을 개시했다.

개혁연대는 "최근 사랑의교회가 소속된 동서울노회에서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교인들을 상대로 정당한 변론 기회도 없이 면직 출교 처벌을 내려, 많은 교인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고 지적하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해당 노회 판결에 중대한 절차상 하자가 있다고 인정한 가처분 결정을 내려졌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면서 "4월 11일(월), 12일(화) 이틀간 열리는 정기노회를 방문하여 노회재판의 부당함을 전하고 판결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침묵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개혁연대는 교회를 건강하게 바로 세우고, 하나님의 정의를 한국 사회 속에 세워나가는 일을 위해 노력하고자 나선 기독시민단체라고 자신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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