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목사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림형석 목사.
예장통합 목사 부총회장으로 선출된 림형석 목사. ©박용국 기자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예장통합 제102회 총회가 18일 온누리교회(담임 이재훈 목사) 양재성전에서 개막한 가운데, 목사 부총회장이었던 최기학 목사(상현교회)가 총회장에 자동 승계하고 목사 부총회장에 림형석 목사(평촌교회)가 당선됐다.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 결과 과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에 돌입했으며, 총 투표수 1,447표 가운데 림 목사가 716표를 획득해 당선됐다. 장로 부총회장은 단독 출마한 이현범 장로(유덕교회)가 1,406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어 제102회기 신임 임원에는 ▶서기 김의식 목사(치유하는교회) ▶부서기 이병우 목사(예은교회) ▶회록서기 최태순 목사(대천중앙교회) ▶부회록서기 이재학 목사(울산온유교회) ▶회계 이종렬 장로(남대문교회) ▶부회록서기 이경희 장로(상도중앙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한편 예장통합 제102회 총회는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 속으로!"(요 3:16~17, 창 12:3, 마 9:35)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노회 갈등으로 참석하지 못한 서울동노회를 제외하고 전국 66개 노회 총회 총대들이 참석했다. 개회예배 설교는 총회장 최기학 목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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