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직선과 세직선의 2017년 신년하례예배를 마친 후 기념촬영.
한직선과 세직선의 2017년 신년하례예배를 마친 후 기념촬영. ©한직선 제공

[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7일 오전 종교교회(담임 최이우 목사)에서는 (사)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한직선)와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세직선)의 '2017년 신년하례예배'가 열렸다.

대표회장 서병조 집사의 사회로 열린 예배에서는 명근식 대표회장(세직선)이 기도한 후 최이우 목사가 "뜻을 전하여"(단1:8~21)란 주제로 설교했다. 그는 직장 현장에서 믿음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직장인들에게 "우리가 직장생활 가운데 믿음을 지키는 것이 어렵지만, 믿음을 지키고자 할 때 하나님의 은혜와 은총이 있을 것"이라며 "이것이 세상에서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러나 믿음을 지켜나간다면 하나님은 반드시 우리와 함께 하셔서 그 영광을 드러내실 것"이라 했다.

이상구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2017년은 종교개혁500주년의 뜻깊은 해"라 먼저 말하고, "대한민국에 직장선교 연합회를 만든 건 하나님의 뜻"이라며 "직장선교를 통해 직장복음화가 이뤄지고, 온 세계로 복음을 전하겠다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 대한민국으로부터 세계로 확산되어 나가는 것에 감사드리며 하나님 앞에 영광을 돌려드린다"고 했다. 이어 그는 "다니엘과 요셉 에스더와 같이 뜻을 정해 국가와 민족, 하나님 나라의 영광 위해 헌신하고 하나님의 칭찬을 받는 우리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한직선·세직선의 제2부흥이 일기를 기대했다.

한편 식사 후 참석자들은 오찬을 나누며 교제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직선 #세직선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세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