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문체부 김종덕 장관이 함께 자리했다.
가운데 문체부 김종덕 장관과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함께 자리했다. ©한기총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김종덕 장관은 6일(수) 오후 2시 30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를 내방하여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문체부 나종민 종무실장, 한기총 명예회장 이강평 목사, 사무총장 박중선 목사 등이 배석했다.

김종덕 장관은 “종교계에서 특히 기독교에서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항상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위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종교간 화합과, 국민 갈등 해소 및 화합을 위해서 노력해 주시고, 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 주셔서 정부에 힘이 된다.”고 말했다.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종교계가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 필요하다. 좌편향적인 시각에 반대하며, 국론이 분열되어서도 안 된다.”며 “사회적 문제 중에서도 소외계층 섬김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2월 29일부터 3월 4일까지 열리는 세계복음연맹(WEA) 세계지도자 대회에 대해서 설명하며 협력을 요청했고, 김종덕 장관은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했고, 또한 “국내적으로도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문화”라며 “공동체 문화 사업을 진행할 때 기독교의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영훈 목사는 “WEA 세계지도자 대회를 통해서 한국교계의 보수와 진보가 하나 될 수 있을 것이며, 난민이나 인신매매와 같은 세계적인 이슈에 대한 접근도 있을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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