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투렉

[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종교사상가인 블레이즈 파스칼(Blaise Pascal)은 "사람들은 거의 언제나 자신의 신념에 이른다. 증거가 아닌 자신이 매력을 느끼는 것에 근거한 신념이다"고 말했다.

그렇다. 크리스천포스트 객원 칼럼니스트이자 크로스이그재민드(CrossExamined.org) 대표인 프랭크 투렉(사진·Frank Turek)은 "이성(reason)이 아닌 오직 '매력'이 LGBTQ 운동의 원동력"이라 지적하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처럼 모순투성이는 아닐 것"이라 이야기했다. 다음은 그가 밝힌 LGBTQ의 7가지 모순된 주장이다.

1. 남자와 여자 사이에 차이점이 없다

남성과 여성이 너무나 다르기 때문에 동성과 결혼할 수 있는 권리를 요구하면서, 그들은 남자와 여자 사이에 차이점이 없다고 주장한다.

2. 우리가 하는 행위를 비판해서는 안 된다

'동성 결혼식을 축하해 주지 않다니 당신은 무지하고, 이해심 없으며 편협하다'

다른 사람의 행하는 것에 대해 판단하면서, 자신이 행하는 행위에 대해 비판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3. 사람들은 관용이 있어야 하다

그들과 다른 사람에 대해, 또 그의 입장에 대해 너그럽지 못하다.

동성애

4. 차별은 잘못된 것이다

차별은 잘못된 것이라 주장하면서, 그들과 다른 이들을 차별한다.

'우리(LGBT)는 동성혼 결혼 케이크를 만들어 주는 것을 거부할 수 있지만, 당신은 거부할 수 없다. 만약 거부하면, 고소 하겠다'

5. 'gay agenda(LGBTQ 권리 옹호자의 목표)'가 없다

* 동성애 의제(gay agenda) 란 LGBT 권리 옹호자들의 정부 정책과 법률을 변경하기위한 노력을 의미한다.

페이팔(Paypal) 창업자 피터 티엘은 공화당 전당 대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내가 어렸을 때, 소련을 물리 칠하는 방법에 대한 큰 논쟁이 있었다. 그리고 우리가 이겼다. 화장실을 누가 사용하느냐에 대한 엄청난 논쟁을 하고 있다. 이것은 진정한 문제에 대한 초점만 빗나가게 할 뿐이다. 알게 뭔가?"

단, 페이팔이 우리 때문에 샬롯 시에 사업 계획을 취소한다면 이것은 충분히 이건 중요한 문제라는 것이다.

화장실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롯 시의 제니퍼 로버츠 시장이 2월 말 성전환 수술 여성이 여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법을 도입해 시행하자, 상위 기관인 주 정부에서 법적으로 제동을 걸었다. 이에 대한 반발로 전자결제서비스 기업인 페이팔(PayPal)은 샬롯 시의 운영 센터 개설 계획을 취소한다면서 400명의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이라고 발표했다. CEO 댄 슐만은 "새로운 법이 회사의 가치와 원칙에 위배 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남성이 여성 화장실이나 샤워실에 못 들어가게 막는 것이 절대적으로 엉터리 정의라고 말한다. 분명, 동성애자나, 트랜스젠더들을 문자 그대로 처형하는 이슬람 국가에서는 페이팔이 평소와 같이 사업을 할 때는 이것이 엉터리 정의가 아닌데 말이다.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는 SNS를 통해 페이팔은 '위선자상'을 수상해야 마땅하다며 "페이팔은 동성애가 불법인 25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페이팔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나이지리아, 예멘을 포함한 국가에서도 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동성애자와 트랜스젠더가 구금, 고문, 처형을 받는 나라인 쿠바로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6. 남성과 여성의 차이를 수용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지난 3월 노스 캐롤라이나 주가 출생시 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화장실을 쓰도록 의무화했다. 이에 지난 7월 미국프로농구(NBA)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LGBT 차별법'에 반대해 2017년 올스타전 개최지를 샬럿 시에서 다른 곳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것, 특히, 남성과 여성을 구별해 화장실, 샤워실을 사용하게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NBA는 남성과 여성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수용해, 남자부, 여자부 개별 경기(leagues)를 하며, 화장실, 샤워실을 남녀로 구별해 사용토록 하고 있다.

LGBT 동성결혼 레즈비언

7. 우리는 '다양성과 포용성이 있다'

NBA는 2017년 올스타개최지를 바꾸면서, '우리 대회의 핵심 가치는 다양성과 포용, 공정성,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뿐 아니라 나와 입장이 다른 사람의 견해까지 기꺼이 듣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양성, 포용성, 공정, 존경'에 관해서 본다면, 노스캐롤라이나는 이면에서 제외된다. 왜냐하면 NBA에서 볼 때, 그들의 다양성과 입장이 다른 견해를 존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들과 자유주의자들이 주장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은 그들의 관점에 동의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사실 '배타성'을 의미한다. 다양성과 포용성은 어디 있는가?

NBA의 2017년 올스타 유력 개최지가 샬롯 시와 동일한 법을 가진 뉴올리언스(New Orleans)리고 한다. 그들이 얼마나 그들의 원칙위에 서 있는지 보여준다.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지난달 28일 워싱턴DC 연방법원 앞에서 시위 중인 전통결혼 지지자들과 동성결혼 지지자들. ⓒ크리스천포스트.

■ 왜 이처럼 그들이 모순적인가?

진실은, LGBTQ 운동과 그들의 연맹(옹호자)이 원칙 위에 서 있지 않기 때문이다. 분명한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분명한 현실이다. 인류는 이러한 차이점이 없다면 존재할 수 없다. 이것은 단순한 선호의 문제가 아니다. 생물학적 성별의 본질에 기초해 인류가 세워졌다.

불행히도, LGBTQ 옹호자들은 그들의 자기 모순적 입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들은 진실을 좇는 것이 아니라 행복을 좇기 때문이다.

HRC(Human Rights Campaign)의 괴롭힘(bullying)은 심각하다. 법원의 권력을 불법 사용해 더욱 상황이 최악이다. 5명의 변호사가 재판관으로 부터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3억의 미국인에게 적용시킬 입법권을 획득했다.

당신이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상관없이, 지금은 진실을 가지고 LGBT 괴롭힘 앞에 맞서야 할 때다. 그렇지 않으면, 점점 커져가는 힘으로 당신이 사랑하는 무언가를 하지 못하게 할 것이다. 헌법에서 부여한 언론과 종교의 자유, 협회의 자유가 더 이상 당신에게 보장되지 않을 것이다.

한편 LGBTQ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에 '성적 지향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Questioner)을 합쳐서 부르는 약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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