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한신대 오산캠퍼스 한울관에서 2012년도 입학식이 열렸다.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29일 한울관에서 2012학년도 입학식을 진행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총 29개 학과 1378명의 신입생들이 참석했다. 신입생 학생 대표 송명주(문예창작학과)은 신입생을 대표해 ‘한신인 명예 선언’을 낭독했다. ‘한신인 명예 선언’은 ▲진리 탐구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 실천 ▲스승 공경 ▲벗과의 우애 ▲적극적인 대학생활 등을 실천해 ‘더불어 가는 실천지성’을 겸비한 한신인이 되겠다는 다짐이 담겨있다.

 
특히 올해 입학식에는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대화’가 마련됐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학부모님과 함께하는 대화’는 ‘대학교육을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라는 취지아래 준비된 것이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다니게 될 한신대의 역사는 물론 학사, 장학, 취업과 관련된 부분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학교와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신대학교 채수일 총장은 인사말에서 “한신대를 선택한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대학생활은 삶의 방향을 정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한신대는 대학을 통해 얻는 배움, 배움을 실천하는 용기, 공동체와 소통하는 능력을 여러분 스스로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며 “앞으로 한신대에서 여러분 스스로가 자신을 변화시키고, 그 변화를 통해 우리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 한신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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